여러분들 조언 잘 들었습니다.
밑에 어느 님 말씀대로 산후우울증도 조금은 있는듯 하네요..
남편하고 사업같이하고싶어도 남편은 이쪽이 전공이아니라..다른사람과 동업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전 병원전문인테리어사무실을 운영하고있고요...흠..수입은 들쑥날쑥하네요
많을때도 있고없을때도있고..
그리고 시어머니가 무조건 우리에서 돈을원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저 아기날때도...산부인과비용.산후조리원비용.제대혈비용..출산용품준비비용..보험등등
다 해주셨거든요...
부동산하시는 분이라 돈이 없으신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지금 2층집 살고있는데..2층 인테리어비용도 내주셨고..이 집도 시아버니 정년퇴임(교장선생님이시거든요)하시면 촌에 집 지어서 가시고 이 집을 저희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꼭 돈 문제많이 아니라... 그냥 시어머니가 가끔 툭툭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그냥 화가 나네요
그리고 시어머니랑 제가 넘 스타일이 달라서 정서가 안맞는것같기도하고요
시어머니가 음..다도를 즐기는 정적인 스타일이라면..저는 히피풍의 약간은 화려하게 치장하고
가꾸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어제,.그제 연다라 이틀 내내 제사였습니다.
어제 아침에 출근하려하니까 시어머니가 얼마나 궁시렁궁시렁 하시던지...걍 오전은 쉬고 전붙쳤습니다.
그리고...하루종일 일보다가 집에 들리다가 왔다갔다하다가 애보고..밤에 제사상차리고 또 설겆이 다하고 2층올라와서 애 재우고 나니 정말 기절하기 일보 직전이더라고요..
그리고 시누이가 하나 있는데..역시시누이는 시누인지라..제사하는 내내 밤새도록 친구랑 놀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고요... 설날전날에도 그러더니...흠..
남편은 오늘 쉬는 날인데..아침에 나 출근하니까 애보라고 했더니...오후에 나가야한다고하길래
난 일땜에 나가는거니까 오빠가 애 좀 보라고 했더니 표정이 확 굳어지네요
저는 남는시간에 취미로 일하는줄 아나봐요...
그럼 니가 돈 벌어와라..내가 놀께 라고 말하고 싶어도 남편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참았습니다.
한번씩 확 올라올때마다 정말이지..가끔은 우울증 걸릴것같아요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싶어도...애 넘 어리면 안좋타고 굳이 못맡기게 하시는 심보는 또 먼지
저도 어린이집에 맡기고 싶어요.더군다나 제 여동생이 어린이집 선생님이라서 더더욱 맡기고 싶고요
근데..넘 내손자..내손자..어찌나 좀 지나치다싶을정도로 이뻐하시는지...
우리 친정에서 애한테 머 해주는것도 말은 안하시지만 표정이 별로 안좋아하세요
우리손자다....하고 유세하시는건지..그럴때마다 정말 속상해요..
넘 이뻐하시니까 제가 제 맘대로 애데리고 밖에 나가는것까지 눈치를 봐야하니
제가 애엄마 맞나싶네요..
한심하지요? 저도 가끔 그렇답니다.
여러분 조언 감사하고요
그래도 요기서 쫑알쫑알 풀어버리니 조금은 후련하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결혼한지 3년된 사람입니다.
시집은 아래층..저희는 윗층 이렇게 삽니다..
얼마전에 아이도 하나 낳았구요..
남편하고는 별 문제 없지만 문제는 시어머니와 저와의 갈등이네요 ㅜㅜ
저의 남편 제작년에 피씨방하면서 거의 망했고..그 후 8개월 백수로 지냈고
지금은 유통업하나 시작해서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가져온돈은 없고 들어간 돈만 많은 상태입니다.
그나마 제가 지금 사업을 하고 있어서 생활비는 제가 지금까지 거의 다 벌어서 쓴상태구요
저요 임신하고도 애낳고 한달전까지 일했고요..애낳고도 두달후에 바로 일했습니다.
애는 어머니가 키워주신다고하셔서 밑에 시집에맡겼습니다..
저 정말 제가 할만큼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심히 일해서 돈벌었고..남편 기죽을까봐 생색한번 제대로 안냈습니다.
근데..이번에 남편 사업시작할때 시댁에서 돈을 좀 많이 보태줘서 사업이 우리만의 사업이 아닌
우리돈반..시댁돈 반 이렇게 들어간 사업이 되버렸지요
그래서 번것도 놔두고 일단 벌어서 시댁다 드릴려고 생각해서 남편이 벌어온돈 손안댈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단 애낳기전 두달..애낳은후 두달은 저도 놀았기때문에 딱 넉달동안 400만원 썼습니다.
그치만 어머니께느 그 돈 썻다고 말씀안드렸어요..나중에 제가 벌어서 매꿔놓고 싶었거든요
근데..어쩌다보니 이번에 그 돈 쓴거 말씀드리게됬는데..저에게 정말 얼마나 머라고 하시던지
제가 그렇게 멀 잘못했는지...
정말 열심히 일하고 돈벌고..애낳고...
낮에는 일하고..밤에는 애보고..살림하고 정말 정신없이 살았는데
지금은 내가 머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애봐주시니까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내가 참 답답하고요...
정말 밖에서는 한성격하는 저지만 어머니앞에서는 정말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터지기전 화활산 같습니다..
남편도 밉고..어머니도 밉고..
정말 지금같아서는 같이 살고싶지도 않네요...
어쩌다가 늦잠한번 자면..게으르다..머다..잔소리 하시고
남편이나 시누이가 늦잠자면 ..피곤해서그런거니 깨우지말라고 하시고..
정말 백수로 노는 시누이가 머가 피곤한건지...오전이면 일 다 끝나고 오후내내 노는 남편이 머가 피곤한건지..
저녁까지 일하자마자 집에와서 살림하고 밤새 보채는 애 달래는 전 안피곤한가요..
정말...시어머니때문에 남편까지 미워지고..
정말 헤어지고 싶은 맘까지 듭니다.
근데 애얼굴보면 맘이 약해지고..
넘 스트레스 받아서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흑흑..
답답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