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근무중 막간을 이용해서 감춰놓은 벽장속 곶감 꺼내 먹듯 혼사방에 들어옵니다.
넘 사사로운 이야기를 낯가림없이 한다는게 대담하기도 하고, 노출증(??)환자같은 기분도
듭니다만 ㅋ~~
그러면서 좀 더 유익한 정보속으로,,, 내 전문분야에 관심을 돌리자 하면서도
혼자 살아서인지
퇴근하고 텅 빈 집에 돌아오면 기분이 그다지 다운되지 않을땐 하루 일상이나
제 생각들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감당할 수 없게 들면서 미주알고주알 수다를 떨고 싶어집니다.
그와중에
공감대를 형성한 혼사방 주인공님들의 글들을 즐감하며 멤버쉽을 발휘하기도 했구요...
허나 요즘은 극도로 자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참치 김치찌개를 요리했습니당.
어제 저녁은 속이 불편해서 단감 세개로 진정 시키고... 그래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여느때보다도 한결 속이 편안하더군요.
저는 신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참치가 캔으로 나와 대중에게 사랑받던 시절...
친구들은 맛이 이상하다?? 생선을 싫어한다?? 등등으로
즐겨먹지 않았지만,,,
저는 그 이상한 맛과 원래 생선을 좋아해서 용돈이 생기면 참치캔에 김치 한가지로
밥 공기를 거뜬이 비웠더랬지욥.
요즘은 일용할 양식을 벌다보니 참치가 머이 맛있겠습니까????
더 맛있는 욕구찾아 사방 100KM 내에 음식점을 포섭하죠. (다양한 명목하에)
이래서 저는 가난합니다 ㅋㅋㅋ
정 때문에 참치를 먹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생 참치캔만으로 간식 대용해서 먹던 시절이 있었건만
지금은 제 식탁에서 사랑받지도 못하고 ...오움...
``솔직히 찌개용으로 끓였을 때 살이 팍팍해지고 또 참치의 감미료가 다 국물로
녹아들잖아요. ( 이때 정말 김치맛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국물도 떠먹을 수 있거덩요.)
분리수거 들어갔는데...
최근들어 상추에 싸먹습니다. 요새 상추 참 맛있습니다. 우리동네 상추는 ㅋㅋ
우리의 먹거리도 이렇게 처음 사랑과 정이 식어져 점점 음식문화에서 멀어지고 있네요...
(너무 제 생각만 하고 글을 썼네요. 아사 당하는 처참한 이웃들이 적잖은데... 많이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