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교 2학년 올라가는 젊은 청춘입니다! 참고로 남자구요.
저는 사실 여자보단 친구. 이런 스타일입니다.
술도 남자들끼리 왁자 지껄 마시는게 좋구요, 운동하고 땀흘리며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게 좋은 남자였습니다.
근데 저도 정상인 남자니까 이쁜 여자나 이성 친구들한테 사실 관심이 가긴 가지만
친구들이 여친에게 얼매여서 친구들과의 약속도 잘 못지키고 싸우고 헤어지고...
하여튼 여기 톡에 올라오는 사연들처럼 그런일들이 많으니까
솔직히 관심은 가고 별고 사귀고 그런건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머... 딱히 맘가는 이성 친구들도 없구요...헤헷...
그리고 사건은...얼마전입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왁자지껄 떠드는데.... 친구의 여자친구가
자기친구들과 같이 온다고 하더군요.
저도 여자들앞에서 잘놀고 하기때문에 오라고 그랬죠.
그리고 그녀를 봤습니다.
작고 귀여운. 정말 인형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설픈 미소로 인사를 하고
그녀를 곁눈질하며 태연한척 술마시고 그렇게 놀았습니다.
그런 제모슴... 너무 티가 났을까요?
다음날 제게 친구들이 묻더군요.
"문디야! 니 가한테 반했제?" (참고로... 경북사투리)
"어? 뭐? 치아라 관심없다~!"
하지만... 사실 잠들기전 그녀 얼굴. 그녀 이름. 미소... 으아...
이런게 사랑이구나... 느꼈죠.
이사실을 참다 참다 안돼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그녀와 많이 가까워 졌습니다.
친구사이로 말이죠...
그리고 내일 그녀와 첫 데이트 입니다.
헉...ㅡㅡ;;;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아는 거라곤 남자들과의 놀이뿐인데... 축구. 겜방. 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구했지만... 영...ㅡㅡ;;;
물가에 대리고 가줬음 됐지 물까지 떠맥여여 되냐고... 씨부럴....ㅜㅜ
뭐... 저도 이리저리 물어보고 대충 데이트...풋.... 코스를 준비했는데 만이떨리군요.
내일 그녀와 같이 뭐할꺼냐믄요....
모르겠어요.... 으어엉...ㅜㅜ
절망입니다. 도와주세요!!! 같이 축구나 할까요?젠장... 밥은 어떻게 먹죠?
밥먹을때 소리내는 남자 싫어하겠죠?
대화할때 너무 웃어도 말을 넘 안해도....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영화보면서 말해도 될까요?
저녁에는 뭘하죠? 아... 남들은 잘만 다니던데...
손은 어떻게 잡죠?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