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날짜잡고 집까지 구했는데 헤어졌습니다.(여자분들 조언부탁)100만원현상금

아줌마 |2006.02.05 05:41
조회 182 |추천 0

결혼을 약속할때 참 기뻤을 것입니다. 마냥 행복하고...

하지만 실질적인 준비를 하면 당사자 말고 가족이 어느 경우엔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있고 다툼의 해결과정에 여자친구가 어머님께 전화하는 중에 오해가 생겨 결국 일이 이렇게 커진듯한데..

 

여친의 맘은 일단 결혼후 시댁이 될 님의 가족에 대한 걱정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시어머니는 항상 어려운 분인데 결혼전부테 오해가 생겼고 어머님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도가 안되는데 남자친구는 자기말보다 어머님의 말씀을 더 존중하니 속상하고 결혼생활 후에도 그런상황이 발생하면 어떡하나..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길수도 있겠지요.(물론 위의 글만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것을 모르니까요.... 무슨일이 있고 각자의 성격등을 몰라서요..)

 

제 경험을 비춘다면 저 역시 결혼하기 한 두달 전이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시댁이 어렵고 말조심하게 되고 신랑이 고부갈등이 있게 되면 어떤 입장이 될지도 걱정이 되고...이건 아마도 일반적인 심리일것입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일이잖아요

 

님의 여친도 새로운 가족인 시댁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 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어려운 마음을 헤아려보고 고부갈등이나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에 대한 익숙치 않음등에서 오는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버에 대해 스스로 찾으셔서(님만이 아실겁니다) 여친과 대화해보고 계속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어떨런지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알아서 시간이 흐르면 상처가 치유되고 다시 행복의 순간이 오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준 사람이 상처를 치유하여 주길 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사안마다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혼을 앞두고 얼마나 근심이 많겠어요... 요즘 전세도 없어 집구하기도 힘들텐데요... 가장 흔한 말,,,진심은 통한다 하지 않습니까. 진심을 꼭 보여 주세요.

 

6년 사귄 친구와 헤어지고 이별이란게 얼마나 아픈것인지 알기에 남일 같지 않아 답글 남겨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