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이번에 막 입사한 22살 디자이너 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먼저 올립니다.
제가 처음 다니던 회사는 이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였어요.
2주정도 일하고 있는데 지금 이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조건도 더 좋고, 제가 하고싶은일이라서,
그렇게 이쪽으로 직장을 바꾸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면접(??)을 볼때 이웃 가게 사장님도
함께 계셨는데, 그분이 막, 저 2주동안 일한것도 다 쳐준다며, 오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여기 제가 월급날짜가 다가오자 말이달라집니다.
황당해서..-_- 일한것도 안쳐주고,
게다가 제가 출근을 하기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데-ㅅ-
10분전에는 오거든요? 어쩌다가 9시 땡치고 오면 막말을 해대고,
저희 같은팀에 같이 일하시는 분 두분이 계셔요.
나이가 저보다 훨씬 많죠_ 근데 막, 제가 하는일 하나하나에 트집잡고,
매일 소리지르고 구박합니다. 일을 시킬때도 회사에서 찾아볼수있는 예의라는것이 전혀 없지요.
예를 들면 " 야_ 너 책상이 이게머냐? 정리좀 하고다니고 , 너 이리와바. " 이런식?
원래 나이가 어리면, 이런소리 듣고 참아야 되나요?
이 회사는 손님들이 많이 옵니다.
올때 차한잔 대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합니다_ㅠㅠ 시키는것도 무슨 아가씨마냥
" 미스권~ 커피 4잔 " 요런식?
또, 사장님은 저희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으신데_ㅠ 제 엉덩이를 툭툭 치곤합니다.
딸같아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저도 나이가 어리다곤해도 성인이고,
기분나쁩니다.
제가 너무하다 싶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처음이라서 적응안되서 그런다고만 하십니다.
사회 첫발이고, 외지생활을 하고있는 저라서 잘 해보려고, 어딜가다 제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ㅠ 해서 참고있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_ㅠ
전, 그리고 야간수당과 인센티브 주신다고 하셨는데_ㅠ
매주 토요일에도 저녁까지 일하고,
개업식이라고 서빙하고, 매번 야근은 매일하고,
퇴근시간되서 퇴근 한다고 말하기 눈치보입니다.
직장... 옮긴다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직장이 무슨 놀이터도 아니기에,
신중하게 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