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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그치질않네요...

슬픔 |2006.09.13 09:37
조회 1,306 |추천 0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전 그 남자를 위해서 모든걸 다 해주었고 그 사람만 옆에 있으면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갈수 있을꺼라 생각했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그 남자는 저를 이용하기만 했었죠. 

 그 남자는 집을 구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힘들어 하고 있을때 제가 사기당하고 겨우 남은 돈을 다 털어서 그 남자 집을 구하는데 보증금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전 행복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었다는 기쁨에.. 그 남자는 내가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같이 일하기를 원했기에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그 남자를 도와 일을 했지만 한달 저 혼자 살기도 너무 힘든 돈이었고 제가 번돈을 잠시만 빌려달라하고는 줄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러다가 둘다 살아가기 넘 힘들것 같아서 그 지역에 옷가게를 하기로 마음 먹고 여기저기 돈을 빌리고 아는 사람들을 통해 저렴하게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한참 빈둥거리며 놀면서 나에게 손을 벌리더군요.. 그 남자친구의 집이 월세였는데 물론 그것도 제 몫이었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게도 어려워 전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남자친구의 집세를 냈었구요. 저의 강요끝에 남자친구는 일자리를 구했는데 그건 다방의 카맨이었습니다. 남자친구의 하는 일이 너무 싫었지만 그 남자는 고집을 피우더군요. 뭔가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다방아가씨랑 사귀고 있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전에도 여자 문제때문에 싸운적이 너무 많았는데 그때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이 몇번째인지...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했더니 잘못했다라고 말은 하고선 계속 그 여자를 만나고 있었고 나중에는 그 여자랑 동거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저보고 해준게 뭐있냐면서 그 여자가 더 좋다며 나보고 헤어지자는 겁니다. 전 그 사람을 위해서 빚까지 냈었고 내 가게 하면서도 새벽5시까지 아르바이트하고 좋은 직장도 버리고 집까지 떠나서 왔는데 그게 저한테 할말이냐구요. 제가 그러면서 막 울면 저를 때리더군요. 제발 곁에 있어달라고 무릎까지 꿇어봤습니다. 저 그사람한테 아파트 앞에서 발로 지근지근 밟혀도 봤고 내던져지기 까지 했으며 심지어는 야구방망이로 까지 맞아봤습니다. 정신도 잃은적도 있었고 고막도 나가서 병원에도 몇번 갔었구요.그래도 그 사람이 저한테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랬었죠. 시간이 지나서 그 여자는 그 남자가 싫다며 떠나군요. 전 바보 같이 또 좋아했어요. 그러면서 그 사람을 위해 또 살고 있었죠. 말은 언제나 잘한다고 했지만 끝까지 날 이용하기만 했었죠. 아무래도 남은 내 인생을 이사람에게 맡겨서는 안되겠다 싶어 헤어지기로 큰마음 먹었어요. 얼마뒤 남자친구의 차가 없어 제가 차를 살테니 같이 타고 다니자고 했죠. 남자친구가 그렇게 타고 싶어하는 그렌저를 중고지만 샀어요.  그러면서 남자친구와 맘 정리도 하면서 가게 정리도 하고 갈 곳도 정해놨었죠.

 그 남자는 물론 가지마라고 그랬었죠. 그럼 자기가 더 이상 이용하기 힘들다는 걸 알았을테니깐요..그리고 모든 걸 정리하고 이사를 했어요. 물론 그 남자는 전혀 도와주질 않더군요. 자기가 필요할때만 나의 도움을 찾았으니깐요. 그리고 구한 일자리가 방문교사였는데 그러기엔 그렌져는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었기에 다른 소형차인 티코로 바꿔야만 했죠.. 그 남자친구는 그 사실을 알고 자기에게 팔아라고 하더군요. 저도 다른차를 바꾸려면 돈이 필요하니깐 먼저 입금해야 줄수 있다는 말에 입금을 시키더군요. 물론 중고상사보다 훨씬 더 적은 금액이었지만 마지막으로 제가 그사람에게 해 줄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어요.그러고는 제가 사는 곳에 와서 차를 가지고 가면서 그담날 이전시켜줄것이라고 얘기하곤 갔죠.. 그런데 지금 4달이 지났지만 이전은 커녕 벌금용지에 세금 용지 그리고 보험료만 엄청 날라오고 있어요..차키가 하나 더 있었기에 차를 몰래 가지고 왔더니 제가 사는 곳에 와서 소리지르고 때리고 행패부리고는 차를 다시 가지고 가버렸어요..차이전때문에 전화하면 돈 없다며 기다리라고만 하고 오히려 욕하며 화를 내는 거에요..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경찰서에서도 도와줄 방법이 없다더군요. 마지막까지 그 사람을 믿었던 제가 바보였나봐요. 이대로 뒀다가 무슨 사고라도 생기면 제가 책임을 다져야 한다는데 어떻하면 좋나요?신호위반등 벌금 용지는 일주일마다 날아오고 있어요..내가 이전해줄려니 벌금 때문에 돈이 어마하게 나오더군요. 제가 두달 일한 돈을 다 넣어야 될 금액이구요..무슨 방법 없을까요?제발 좀 도와주세요. 한 남자를 믿었던게 이렇게 큰 아픔이 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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