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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나름대로 작가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써놨던 거에요..
허접하고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응원 바랍니다...^^
오타나 잘못된 부분 지적해주시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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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화-
"우리 헤어져..미안해...전화 끊자.."
".............그래...다 좋은데...내눈에 띄지마.."
그렇게...또 상처를 받았다..
난.. 사랑하면 안될 사람인가보다..
자상하고..
다 받아주고..
그런 남자가 좋다면서..
항상.. 지겨워..재미 없어..
이런 이유구나...
"화좀내봐! 넌 화도 안내?"
알아...나도 화낼줄 알아..
그거 아니? 내가 화를 내면..
너의 그 무서움에 질린 표정..
죄책감에 떨면서..
눈물흘리고..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
내 기억속에..
항상 당당하고 웃고..
무슨일이 있어도..
내게 당당하게 쏘아 붙이는 니가 좋았으니까..
귀찮아서가 아니라..
바보라서가 아니라
같이 소리지르면서
싸우는것 보다..
마음을 후벼파도..
자존심에 금이가도...
그렇게 한바탕 쏟아붓는 널
묵묵히 받아 들이고 싶었어...
미선이와 헤어진후..
시끌한 호프집에 소주를 들이키며 중얼거렸다...
그러고 보니
항상...
내 곁의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주었다..
그래서...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를 피한다..
남자새끼가 얼마나 바보 같으면..
친구한테 애인을 뺏기냐고?
그래..나 바보다..
그래서..내 닉네임이..항상...
(1+1)*1=2
더하기였지만....
어느샌가 곱하기가 되어버린...
병신 같은...나
"크흐.."
연거푸 비워버린..술잔에..속이 아려온다...
"재혁아! 야이자식아..괜찮아?"
그래도..이럴떈 내옆을 지켜주는 정호..내 어깨를 두드려준다..
"야이 자식아...뭔 술을 이리 마셨어? 괜찮냐?"
"하하하..사나이 이재혁! 이정도 술로 쓰러지지 않는다!"
"지랄을 해요...사나이가 쳐 울면서 술 쳐먹냐? 혀 돌아가는거 봐라......시봉새...
그리고 친구가 왔는데도 술 한잔 안따르는거 봐..."
정호의 술잔을 채워주고...
뿌옇게 흐려지는 시야로..정호를 보며 돌아가는 혀를...애써 바로 잡으며...
말했다..
"정호야....나 아파...여기 심장 있는데가 막...아파....
가슴이 꽉..조여오고...도려내는거 같아... 그래서 눈물이 나나봐...
내 맘속에 그 사람이 가득 찼었는데....그사람이 빠져 나가니까...아무것도 없어..
여기......여기 이 심장있는데가 말이야...훌쩍..
나쁘지? 사람 맘 다 가져놓구... 그냥 휙 가버렸어.. 빈껍대기가 된거 같아..
정호야..아프다....너무.."
".....마셔라.."
"시벌...그래..."
쭈욱 들이키고 뜨끈하게 올라오는 술기운에 더 괴로운거 같았다..
"재혁아...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알아 알아... 세상에..여자는 많다~"
"그래...기다려봐...너 항상..이렇게 아파하고..
좋은여자 만나왔잖아.."
"그래...고맙다...근대....그거 알지? 세상에 여자는 많아도...내가 사랑하고..날 사랑해줄 여자는 찾기
힘들다는걸..."
"그래 자슥아! 그래서 형이 4년째 쏠로잖아..푸하하하하하"
"미안하다..이럴때 불러내서..."
"괜찮아..쳐 마시라~ 술 식는다.."
그렇게..몇시 까지 마셨을까...정신이 희미해지고..눈이 스르르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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