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의 그리 크지않는 소도시에 살고있는
이제 20살이 된 87년생의 한 사람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민증이 풀리면 어른이 된듯 합니다,,^^
지난 1월1일이 지난 직후 민증이 풀림과 동시에
나이트클럽은 20살의 남녀들로 막 분볐습니다,
물론,,저도 그랬고요,,ㅋㅋㅋ
전 방학함과 동시에 머리색깔도 바꾸고,,
정장도 하나 새로 맞추었습니다,,^^
완전 어른 같이 보여서 어깨도 조금 으쓱 하더군요,,^^
정장입고 여권사진 찍으니깐,,
친구들이 회사원같다고 막 그랬어요,,^^
나이 들어보여 좋은건 없지만,,
학생이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그래도 좋았어요,,ㅋㅋㅋ
어느날은,,여권사진을 찍으려고 시내에 나가려고 하는데,,
버스를 한참 기다렸어요,,
대충 5분정도 기다리니깐,,
버스가 막 달려 오더라고요~
버스가 제 앞에 서고 전 버스에 올라타며 자연스레 지갑을 꺼냈어요,,
정장도 입었겠따,,
어깨에 힘을 넣고~
교통카드 찍을라고 터프하게 지갑을 카드리더기에 찍었죠,,
그날따라 버스는 얼마나 조용하던지,,
카드리더리에서 들리는 소리,,
"청소년입니다!"
그 순간 버스에 타고있던 사람들은,,,
모두 불쌍한 표정으로 절 쳐다보고,,
전 어쩔줄을 몰라서 앉을자리를 찾는데,,
어쩜 그날따라 자리가 한개도 없더라고요,,^^;
버스기사아저씨 눈치를 살펴보니,,
거울로 절 째려보고 계시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정장입고 머리 염색하고,,
청소년이라고하면 못믿겠어요,,^^
어찌나 그렇게 당황스럽던지,,
그래도 철판깔고 시내로 나갔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