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짓한 제가.. 오늘또한번 미친짓을 했습니다..
잊겠다는 그사람 글 보고.. 굳게 맘먹자.. 하는 어줍잖은 핑계로.. 다시 미친짓을 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사람.. ROTC에요.. 그사람 대학교1학년 들어갔을때..
함께 R.O.T.C 신청.. 면접.. 체력장.. 군장학생면접..체력장.. 동계훈련전까지...
그리고 1차합격..2차합격.. 최종합격까지 항상 함께 했거든요..
그래서 항상 그사람이 그랬어요..
나 제복 나오면.. 꼭 니앞에 먼저 보여줄꺼라고..
그런 그사람.. 제복을 입고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홈피를 열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이옷을입고 잘할수있을까.. 괜찮을수있을까..
가장먼저보여주고싶었는데...' 그가 쓴 글이.. 정말 가슴속에 깊이 박혀버렸어요..
오늘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또 미친짓한 죄를 받는다고 생각해야죠..
보고싶어요.. 하지만 이젠 제가 기다릴 차례겠죠...
답변주시고 위로주신분들..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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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였어요..
잘참다가.. 열흘만에 그애 싸이에 다시들어가보고말았어요..
그동안 잘 참고있었는데.. 헤어지고 열흘은 정말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었는데..
그애싸이에는.. 소중한기억으로 남기겠다.. 잊겠다.. 메인에 이렇게 써놨더라구요..
그글을 보니까.. 그동안 잘 참고있던 마음이.. 정말 순간 덜컹 내려앉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보냈어요.. 감기조심하라고..
씹혔어요..
다시보냈어요
내문자스팸추가했구나?^ _^이러면서..언젠가라도보면 연락해,못한말도있고..부담갖지말고..
역시씹혔어요.
헤어진거..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정말 나름대로 괜찮게 살고 있었는데..
괜히 미친짓을 해서.. 이렇게 다시 마음이 아프네요..
차라리 잊을려면.. 티를 내지말지.. 온통 싸이월드에.. 잊겠다.. 좋은기억으로 남기겠다.....
그렇게 해서 제 마음이너무 아파요..
괜히 미친짓했어요.. 싸이월드.. 정말 이제 무섭네요..
잡고싶지만.. 문자가 씹히니까.. 이젠 모든 용기를 잃었어요..
소중했던추억으로.. 그렇게 쉽게.. 정리가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