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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좋아?^^

대박깬다ㅠ |2006.02.11 18:03
조회 1,003 |추천 0

때는 바야흐로 이천 오년 십이월 이십몇일쯤 있었던일이죠!ㅋㅋ

 

전 건장한  21살..군대입대만 기다리는 청년입니다!

 

그날 무지하게 술이땡기는지라 친구 두세명이랑 술집을가서

 

부어라 마셔라 먹다보니 벌써 버스가 끊길시간이길래..

 

저 혼자 먼저 빠져나왔죠...ㅋ 추위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저멀리서 보이는 12번 버스..ㅋ  딱보니 좌석버스식으로 되어있네..

 

자리도 널널하고  "앗싸" 이러면서 중간자리에 앉았죠...

 

제가 앉자마자 어떤 허름한(?) 아저씨한분이 입구에서 들어오시더라고요...

 

자리가 많았는데... 제옆에 앉으시는거에요... 그냥 앉는것도아니고

 

왼손으로  제 허벅다리를 만지면서 .......... "지져스~ "   아저씨가 약주를 많이하셔서

 

그런가 하고 그냥 창문만 쳐다보고있었죠... 한...1분정도 조용한 적막속에서 버스는

 

목적지를향해 가고있었죠..손은 계속 그대로있고.......ㅋㅋ

 

아저씨가 갑자기 한마디하시는거에요~

 

"어디서 내려?"'

    " 저 이제 곧 내리는데요..^^"

"아 난 ***** 어디서 내리는데^^ "

   "아 그러세요...;;"

 

그리고 창문을 보면서 딴청을부리고있는데 아까 그왼손이 가운데 부위로 조금씩

 

올라오는겁니다........ 순간당황해서 손으로 저지하고 아저씨를 보면서

 

   " 뭐하시는거예요 ??"라고 하니 그냥 웃기만하더이다ㅠ

 

거기에 굴하지않고 계속 시도를 하는거에요..그 X자식이....

 

 아버지뻘이라 뭐라할수도없고..미치겠는데...

 

목적지가 보이길래 이때다 싶어서 "아저씨 저 내려요^^*" 이러니깐.............하시는말씀.......

 

"어딜가.... 나랑 한잔해야지~ " 이러시면서  손이 빠른속도로 올라오는데...... 오우....지져스ㅜ_ㅜ

 

안되겠다 싶어서 일어서서 나갈려고하는데 이번엔  뒤에서 (엉덩이쪽으로) 손이 들어오길래

 

순간 당황해서 그 X자식 볼을 확잡아땡겨서 나온후에 내리는자리에 서서

 

한마디 하고 내렸음다 " 조심하세요!!ㅡㅡ+"

 

이거땜시 여자친구가 맨날 놀려요.....ㅠ남자들 조심하라고ㅠㅠㅠ

 

제가 쫌 생긴게 남자답다기보단... 곱게 생겼거든요....ㅜ_ㅜ

 

네이트 톡 자주보는데..... 요즘 변태아저씨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여자분들...... 여자같은 남자분들 모두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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