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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심장이 뛰네요...

난나나나쏴~ |2006.02.12 01:55
조회 372 |추천 0

사실 별일 아닌데 진짜 어디 조언 구할 곳도 없고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제군요 클럽에 놀러를 갔습니다. 클럽에서 잘 놀다가 이제 지쳐서 집에가려는데

웬지 가기가 싫어서 잠시 앉아있었습니다. 근데 어떤 사람이 눈에 띄는 겁니다.

그렇게 이쁜 얼굴은 아닌데 왠지 참하게 생긴...

그러니까 보면 볼수록 끌리는 그런 스타일 있잖아요~

계속 보다보니까 빠져드는 거였습니다.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여자분 이셨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제가 직접가지는 못하고

친구한테 부탁해서 말이라도 하게 할수 있게 해달랬죠~

원래 그런거 있잖아요 친구들이 마음에 드는 사람있으면 가서 말걸어주는데

본인이 그렇게 되면 못하는 거~ 그런거였죠~

친구가 갔다오더니 기다린다고 가보라는 것 이었습니다.

가슴 설레는 그 기분!!!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근데 절 보자말자 아~ 안다는 듯이 그렇게 보는 것 이었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저 XX서 일한다 아니예요?"

"........"

전 너무 놀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쳐다만 봤습니다.

"어..어떻게?"

그녀가 저 몰라요 그러면서 그러는 겁니다. 손님으로 갔었는데 모르세요?

그러던 것이었습니다.

전혀 생각이 안났습니다.

내가 너무 당황해서 연락처고 뭐고 받을 생각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그녀가

그럼 재미있게 놀다가세요 라고 그러는 것 이었습니다.

이 건 아니다 싶어서 연락처는 무조건 받아야 되겠다 싶어서

크나큰 용기를 내서 "저기요~~~~~~~~~~"

그녀가 돌아봤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나이가 몇살이세요?"  ㅡㅡ;

뜬금 없이 나이가 왠말이랍니까~

원래 저 안그러는데 ㅠㅠ 미칠뻔 했습니다

"22살이요"

끝이 었습니다.

서로 가벼운 눈인사를 끝으로 빠이빠이 였습니다.

 

 

나오는 길에 갑자기 생각이 뇌리를 바로 근접하여 스쳐가며 다 나는 것이었습니다.

친구3명이랑 같이와서 몇번테이블까지 앉은 것 까지 기억나고 그때도 참 참하네

저런 사람만나는 사람은 행복하겠단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손님인데 보내기 아쉬운 그런 손님이었습니다.

그러자 발걸음이 늦어졌습니다.

친구한테 마지막 부탁하나만 더 하자고 그러면서 연락처 쫌 알아달라고 했습니다~

에이 소심하기는 그러면서 뛰어가서 연락처 바로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좋아서 차에 타서 밥먹으로 가서 전화할려고 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화도 안되고 문자도 씹고 그래서 아 진짜 내가 별로구나라고 생각하고

혼자 또 자책했습니다. 집에가서 침대에 눕자 문자가 왔습니다. 집에 지금 들어갔다고

그게 끝이 었습니다.

 

 

보내도 답장도 안와서 내일까지 기다려 보고 안오면 접자라고 생각하며 잠들었습니다.

잠이 오겠습니까?? 4년만에 가슴 설레는 사람을 만났는데 말입니다.

선잠으로 아침을 지새우고 일어나서 폰을 보니 역시나~ 한숨만 나왔습니다.

아 끝인갑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진짜 안되는 갑다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흘러 저녁 7시쯤 되니까 문자가 왔습니다~ 잘잤냐고 일하다 이제 집에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2초만에 문자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알고 어디사는 지도 알았습니다.

어제 잠을 못자서 일찍잔다면서 10시쯤 잤습니다.

제가 차마 전화는 못하고 쫌 늦게 새벽녘에 할려고 했는데 자버리더군요~ㅡㅡ;

근데 문자가 한번 보내면 15분에서 30분이 지나야 오는 겁니다.

저만 문자 2초만에 보내니깐 제가 또 너무 없어 보이더군요ㅜㅜ

나름대로 저도 시간을 늦춰서 한 10분만에 보내고 하니깐 몇시간동안

보낸게 몇통 안되더군요~ 문자내용이 어떻게 자길 본건지, 자기는 자길 기억하고 말건건지 알았는데 몰랐다니까 눈쌀미가 왜그렇게 업냐는 둥, 일할때 잘어울리더라는 둥, 당연히 제가 먼저물어봤지만

이름은 뭐냐는 둥 그런 일상적인 것만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쯤 곤히 자고 있을 것이고 저는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제가 연하를 만나 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음, 감정만 앞서서 갈뿐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쫌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꼭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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