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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도와주세요.. 택시기사를 잡고싶은데 ㅠㅠ

경남진주 |2006.02.12 13:51
조회 554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하고자 하는 예기는 실제 일이고 심각한 일이라서 

장난리플은 삼가해주셧으면 해요 ㅠ

먼저 얘기를 드리자면

어제 였습니다.

저한테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녀석이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새벽2시가 가까이 되어야 마치거든요.

여튼 일을 마치구 같이 알바하던 친구랑 가게 언니랑 언니 친구들 이렇게

다섯명이서 술을 마셨답니다. (전 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

즈들끼리 술을 마시다가 여자친구가 생일이라고 생일주를 막 먹였나봐요

술이 많이 취해서 헬레헬레 하더랍니다 (여자친구 친구한테 들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새벽 3시반이 되어서야 택시를 태워서 택시기사한테 직접 돈까지 지워줘서 집에 보냇데요.

여기까지가 제가 들은 이야기 이고, 지금 하는 얘기는 제가 오늘 아침에 겪은 얘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일이라서 집에 초대해서 엄마랑 같이 밥먹을려구 전화를 했더니

전화가 꺼져있었습니다.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_-;;;

어제 친구랑 술한잔 먹고 들어갈거라고 얘기를 들었던 거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 남자의 직감도 여자의 직감못지않더군요.

오전 10즘 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 보는 전화번호였는데 막 울먹이면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답니다.

폰도 없고 지갑도 없고 아무것도 없답니다.

옆에 사람목소리가 들려서 바꿔달래서 위치를 물어보고 찾아 갔습니다.

여관이더군요 ..

어떻게 된 사정인지 물어보니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답니다.

그저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눈물만 흘릴 뿐입니다.

자살하고 싶다고 하네요 -_-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고 씻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나라고 하고선

다시 아까 그 여관으로 가서

주인장한테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새벽3시반에서 4시 사이에

40대 전후로 보이는 남자가 들어와서 방 있냐고 물어봤답니다.

주인장은 혼자 온줄알고 방을 내줬는데

20분정도 후에 화장실 갈려고 카운터방에서 나오는데

좀전에 방을 잡았던 남자가 왠 아가씨 한명을 들쳐업고 방으로 들어가더랍니다.

인상착의와 옷차림 등등 다 물어봤지만

새벽이고 잠결이라 정확히 아는건 없엇고

그냥 나이는 그정도 보이고  체격은 마르지도 않고 찌지도 않고 중간정도에

옷을 흰색스웨터 비슷한걸 얇게 하나만 입고 이었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택시기사밖에 생각나는게 없더군요.

더군다나 택시타고 들보낸다고 세시반쯤에 택시를 태워보냇는데

택시태운 거리에서 택시를 타고 5~10분 거리에 위치한 여관에

3시반에서 4시사이에 왔다니깐 그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여자친구 친구랑 같이 술먹었던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술이 떡이되서

택시비를 택시기사한테 직접 주긴 했는데

기억이 안난답니다.

택시번호는 물론이고 개인택신지 회사택신지도 모르겠답니다.

 

지금까지가 제가 겪은 일이고 정말 하늘이 놓래질 팔자입니다.

어떻게 택시를 알아볼수가 없을까요?

사회경험도 별로 없고해서 멍청한 저로써 뭐부터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여긴 경남 진주시 이고

어제 택시를 탓던곳은 평거동 만리장성 앞입니다.

제발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악플 장난플은 사양할게요

좀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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