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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방랑객 |2006.02.15 14:42
조회 1,679 |추천 0

오늘도 무사히 !

 

 봄이 오는 소리를   40대톡방의 방랑팬님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듯~   팬님 여러분들도 가내에 생기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네다 !   ^*^...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켠다.
겨울은 얼마나 길었더냐!





두터운 겨울옷 머리 위로 벗어내며
얼음장 아래 명랑한 물소리 쫑긋 귀기울인다





부스스한 얼굴 부끄러울까
제 얼굴 물 위에 비춰 보는데





따스한 햇살 물살 따라 봄을 나르고
바람은 솜털 살갗을 간지른다.




알 수 없는 두근거림
귀밑 빨갛게 물드는 부끄럼




팔 뻗어 서늘한 물 속
두 손 가만 담가본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설레는 마음
보랏빛 그리움으로 피어





그대 향해
부푸는 마음





저기 잡힐 듯
손짓하고 있는





그댈 향한
터질 듯한 그리움




버 들 개 지 / 윤 석 중

가을에 잎이 져도 섧지 않고요
겨울에 눈이 와도 춥지 않고요
지난 해 여름부터 봄을 내다본
버들개지 눈망울 눈도 밝지요.

888 방랑객 옮김 888


 


 

         

        

            인생은 나그네길 ~ 인생은 나그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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