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사히 !
봄이 오는 소리를 40대톡방의 방랑팬님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듯~ 팬님 여러분들도 가내에 생기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네다 ! ^*^...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켠다.
겨울은 얼마나 길었더냐!
두터운 겨울옷 머리 위로 벗어내며
얼음장 아래 명랑한 물소리 쫑긋 귀기울인다
부스스한 얼굴 부끄러울까
제 얼굴 물 위에 비춰 보는데
따스한 햇살 물살 따라 봄을 나르고
바람은 솜털 살갗을 간지른다.
알 수 없는 두근거림
귀밑 빨갛게 물드는 부끄럼
팔 뻗어 서늘한 물 속
두 손 가만 담가본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설레는 마음
보랏빛 그리움으로 피어
그대 향해
부푸는 마음
저기 잡힐 듯
손짓하고 있는
그댈 향한
터질 듯한 그리움
버 들 개 지 / 윤 석 중
가을에 잎이 져도 섧지 않고요
겨울에 눈이 와도 춥지 않고요
지난 해 여름부터 봄을 내다본
버들개지 눈망울 눈도 밝지요.
888 방랑객 옮김 888
인생은 나그네길 ~ 인생은 나그네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