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귀순용사라며 추켜세웠으나 워낙 대거로 몰려오자 그들의 신분은 탈북자가 되었다.
지금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남쪽을 동경하며 내려오고싶어하는데..
이 와중에 남한이 싫다며 밀입북을 시도하던 40대 남자가 구속이 되었다고 한다.
그 사람은 북한에 가기 위해 지난 9월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을 거쳐 밀입북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 강제추방되었다.
이에 굴하지 않은 이 40대 남성은 다시금 중국을 통해 북한 신의주땅을 밟게 되었다.
북한 조사관들에게 이 40대 남성은 "남한에서 살기 힘들어 북한에 살기위해 밀입북했다"고 밝혔다.
하긴 택시기사일 하다가 직장 잃고 실업자생활을 하는 40대 남성... 이 땅의 비극이라 할 수 있으나..
결국에는 북한에서도 거부당하고 남한에 와서 감옥 신세를 지게 된 것이다...
어떻게 보면 북한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다.
비록 많은 폐혜와 폐단이 나타나고 있고...
우리가 말하는 양극화.. 북한이야 말로 그 양극화의 정점을 찍고 있지만..
그래도 어쩌면 북한이 더 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그만큼 남한의 삶은 정말 힘들고.. 어렵고 괴롭다..
특히나 이 땅에서 40대 가장으로 산다는 것은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기로서니 북한을 그렇게 들어가고....
상식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힘든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북한의 실상을 보고 듣고 있는데..
북한에 가면 영웅 대접이라도 받을줄 알았나 보지??
암튼 살다보니 별별 뉴스를 다 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