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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되고 나는 안되고.우씨~~

경상도 아지매 |2006.02.17 12:02
조회 2,418 |추천 0

오랜만에 글 올려 보네요...

 

어제 간만에 아는 동생 만났더랬어요.. 퇴근후 회사앞 감자탕 집에서 만나 저녘 맛있게

 

먹고 소주 1병 시켜 놓고 잼나게 얘기 하고 있는데 출장간 울 신랑 전화 오데여..

 

"어 나 오늘 직원이랑 저녘먹고 들어가께.. 오빠는 숙소 들어왔나??"등등 이런저런 얘기하고

 

끊었죠... 자기도 거래처 사장이랑 저녘먹고 들어간다고 하길래.. 한 10시쯤 드러가야지 하고 생각

 

하고 있었죠.. 진짜 밥만 먹고 헤어질려고 했는데 이누무 지지배가 노래방가서 한곡만 하고 가자고

 

하는 바람에 노래방 갔다 집에가면 10시쯤 되니까 괞찮겠다는 맘에 갔죠.. 둘이서 재밌게 놀고있는데

 

9시 30분쯤 울신랑 전화와서 "어디고".."노래방"이다..."니 혼좀 날래?".. "내가 뭐"..."밥 먹고 바로 간다

 

며"...변명하기 귀찮아서 "시간 다되간다. 그방 드갈끼다"....."바로 들어가래이..(목소리깔고"...

 

그리곤 전화 탁 ...뚜뚜뚜.....  우씨~~~ 자기는 맨날 회식하고 친구만나면 새볔 2-3시 되서 들어오

 

면서 .. 간만에 밥먹고 들어가는데 ..10시도 안됬는데... 화낸다..내가 자주 그런것 같은면

 

이해해도 진짜 연중에 몇번 안되는데... 자기 출장가는 날만 골라서 늦는다고 트집잡고..

 

그래도 싸우기 싫어서 15분 남았는데 집에 일있다고..미안하다고하면서 바로 택시타고 왔다...

 

들어와서 전화해 "내 들어왔다"......."지금왔나?"..."응"..."니 내 없을때 이제 회식이고 뭐고

 

약속 하지마라..알겠나?"... 져주는 맘으로"알았다,이제 자기 있을때 회식하께.^.^".......

 

무사히(?) 넘어 갔다.. 안싸우고 ..  난 왜이리 잡혀 사는걸까..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다..

 

남편한테 큰소리 치고 사는 아지매들 보면  부럽다...

 

큰소리치며 사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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