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일본에 박사과정 유학중입니다.
유학중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 상대는 저의 아내가 소개시켜준 사람입니다.
저의 아내가 교직에 있는 관계로 같은 지역에 있는 교사를 소개시켜줬는데 첨에 한국에서 석사일때는 싫다고 하다가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가고나서는 연락이 닿아서는 동생을 좋아라 하고 결혼까지 하겠다고 해서 그냥저냥 결혼 했습니다.
일본에 갈때 그 여자 빈손으로 갔습니다. 혼수 이런거 하나도 안했습니다.
그 여자(동생 마눌) 일본서 공부(석사) 했습니다.
그여자가 일본서 동생이 받은 문부성 장학금으로 생활비랑 학비도 대고(물론 그 여자가 장학금 한두번 받았습니다) 해서 졸업했습니다. 저금으로 자기가 공부하고 이런것 안했습니다.
동생은 박사과정이라는게 특히 이공계는 실험이나 실습이 많은데... 모든 공부는 힘들겟지만...
우리집이 없는 집이라 전부다 알아서 공부하는 집이거던요. 장학금받던지 아님 벌어서 다니던지...
문부성 장학금이 3년기한이라서... 그 기한 끝나고 일주일 내내 아르바이트 해서 생활비 충당하고 등록금 마련해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교수가 "너 그렇게 학교 빠져감서 다닐거면 졸업 못시킨다"고 하구요...
교수가 그런말하면 학교가서 마누라 입장에서 교수한테 빌고
자기가 돈을 좀 벌고 남편 알바하는것 좀 줄여서 더 공부하라고 해야하는데
대뜸 나한테 전화해서는 "아주버님 XX 왜그래요? 왜 사람이 이상하냐면서 사회성이나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등등" 자기 하고픈 말하고는 전화 일방적으로 끊습니다.
내가 말할려는데 급하다면서 전화 그냥 끊습니다.
시아주버니가 그렇게 만만해도 되는 관계인가 잘모르겠습니다.
근데 그 여자는 애를 어린이 보육센터에 맡겨놓고 교회다니고 사람만나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동생보고 자기가 빵집이나 이런데서 알바를 해야겠냐고 그럼서 알바 하나도 안했습니다.
동생 학교 졸업 논문에 알바에 집에오면 애까지 돌봅니다.
근데 그 여자 동생한테 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일본에서 보낸 시간이 제일 고생한 거라고 한답니다.
재벌 아닌이상 외국 공부가면 고생하는것 당연한건데...
무슨 호강하려고 갈려고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 내개 그리 고생한 동생 알마전에 한국왔는데 어금니가 삼겹살 먹다가 빠지더군요...
몸이 많이 부실해 졌단 말이지요...
참 맘이 아픕니다.
그 동생한테... 처가 장모는 무능한 사람이라고 한다네요.
가정 경제를 박사과정 공부하는 동생이 전적으로 맡아서 하는데 무능하다고 한다네요.
어디에서 학위공부하면서 연봉 남부럽지않게 받을수 있는 곳 이디 있나요?
참고로 문부성 장학금 받은땐 무능하단 소리 안했던것 같네요...
처가집 장모란 사람이 대놓고 무능한 사위라고 부끄럽다고 나가지 말란 소리 이번에 한국 나왔을때 하더랍니다.
그래서 동생 처가에 갔다가 서울 누나집에 전화해서 통곡했답니다.
남편을 유학생사회에서 매장시킬 생각이 아닌 다음에야 그닥 친하지도 않은 사람한테 얼굴이 두개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떠들어대고 날짜 기억하람서 증인까지 서달라고 부탁한다네요.
이제 돌지난 조카한테 무능한 아빠라고 보는데서 말한답니다.
아니 공부하러간사람이 어떻게 해야 유능해지는건가요?
식구 먹여살려감서 공부하는것도 힘들겟구나 싶은데...
유학생보고 날짜 기억하라고 함서...
아니 털끝만큼도 안 때렸는데,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나 그말 했다고 합니다.
증인 서달라고...
참나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물론 제 동생이야기라 아전인수격으로 글을 썻을수는 있으나 참 갑갑합니다.
제동생이 오랜 외국생활에 지쳐서 마음이나 몸이 허약할수도 있고
일부 시살일 수도 있지요. 동생의 잘못도 있을것이고 100% 과실이란건 없잖아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 참 상식적이지 않다 싶네요.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요즘 유행어 "헤어지세요" 같은 한마디 리플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