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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체질은 따로 있다?! 혹시 나도..?

*^^* |2007.04.06 17:07
조회 2,169 |추천 0

어떤 사람은 야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운동을 아무리 안해도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야식은 상상도 못하고 낮에 먹는 음식마저 칼로리에 신경써 먹음은 물론 하루 한시간 이상 운동한다.

하지만 살이찐다....

이 두 사람은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정말 살찌는 체질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요즘 한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상체질에 따르면,

살찌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으며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몸이 차고 운동량이 적으며 기초대사량이 낮다.

둘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쉽게 피로를 느껴 숨을 몰아쉬고 쥐가 잘 난다.

셋째, 같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도 배설이 잘 안 되어 붓고 생리량도 적다.

넷째,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며 내성적이다.

다섯째, 소화기능이 약해 위장 질환에 자주 노출된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경우, 물만 먹거나 적게 먹어도 체질상 살이 찔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떤 체질이 살을 찌게 만들까?

살이 쉽게 찌는 비만인의 경우 크게 세 가지 체질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만성형 비만이다.

이 경우 굶거나 운동을 해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다.

특히 노폐물인 ‘담음’이 잘 빠지지 않아 체내에 독소가 쌓인다.

여기다 소화기계통에 문제가 많아 조금만 먹어도 체하는 느낌이 들거나 쉽게 지친다는 것.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려면 복근 강화 훈련과 괄약근 운동 등으로 소화기 기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둘째는 몸 안의 물이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 살이 찌는 ‘부종형 비만’이다.

이런 사람은 발이 쉽게 피로하고 몸이 차다.

또한 부종형 비만일수록 하체비만이 많은데, 이 경우 꾸준한 발 마사지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셋째는 산후 비만이다.

이는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경우로 출산 후 어혈을 관리하지 않아 산후풍이나 여러 가지 비만으로 나타난다는 것.

이때 어혈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레몬보다 비타민C가 17배 높은 장미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장미차가 몸 안 활성산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데다 어혈과 변비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다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국화차와 함께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나도 살찌는 체질인가?

 

나도 과연 살이 찌는 체질일까? 해당사항에 표시해서 자가 검사를 해보자.

 

□ 하루에도 1~2kg이 왔다 갔다 하는 등 몸무게의 변화가 심하다
□ 하체비만이다
□ 물렁물렁한 물살이다
□ 발바닥이 피로하고 아프다
□ 물만 먹어도 붓는다
□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야간 빈뇨증이 있다
□ 깊은 잠을 잘 못 잔다.

위의 증상 중 네 가지 이상이면 몸 안의 신진대사가 안 되는 비만 체질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살이 찌는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이런 원인에 대해 영양분을 흡수하는 대사기능의 차이를 꼽는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무조건 굶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불규칙한 식사를 반복하면 오히려 대사장애를 불러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쉽다.

대사작용이란 영양분이 에너지로 쓰이고 저장되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에 문제가 생기면 비만이 된다.

우리 몸은 대사과정을 통해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게 되는데 이때 비타민과 무기질이 소비된다.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비타민이나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이 부족해지면 지방의 연소를 방해해

지방이 체내에 그대로 쌓일 수 있는 것.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작 지방은 연소가 안 되고 피로만 쌓인다.

지속적인 식이요법이나 운동에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계속 살이 찌는 경우 대사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살을 부르는 습관 & 살 빠지는 생활습관

 

분명한 것은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은 있지만 뚱뚱한 사람의 경우 생활 자체도 살을 부르는 습관이 많다는 것이다.

살찌는 체질이라고 운명만 탓할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살찌는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제때 식사하지 않고 폭식한다, 걷는 건 죽어도 싫어한다, 주식보다 간식을 좋아한다, 잠을 많이 잔다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식사할 때 잘 씹지 않고 빨리 먹거나 편식할 경우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살이 찐다.

이런 습관이 있다면 생활습관을 이렇게 바꿔보자.

식사시간은 적어도 20∼30분은 유지하고 오래 씹어 먹는다, 저녁식사는 늦어도 오후 8시 이전에 끝낸다,

식사 중 TV나 신문을 보지 않는다, 아침은 든든히, 저녁은 적게 먹는다, 식사 전후를 피하여 물을 많이 마신다,

많이 움직이며 걷는 것을 즐긴다, 잘 보이는 곳에 큰 거울을 달아놓는다 등.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체지방이 줄고 날씬해질 뿐 아니라,

더불어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질 수 있다는 걸 반드시 명심하자.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체질상 태음인이 살찔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다.

비만 환자의 80% 이상이 태음인이라는 사실.

전문가들은 살찌는 체질과 살을 부르는 생활습관은 따로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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