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침에 지각할 것 같아서 택시를 탔는데
학교에 도착해보니까 핸드폰이 없어요...ㅠㅠ
택시기사 아저씨가 받네요...ㅠㅠ
급하게 내리다 보니 핸드폰을 두고 내린 것 같아요.
택시기사 아저씨가 아직 학교에서 가까운 쪽이니까 온다고 하면서
근데 10만원을 달라는거에요!!!
저는 당연히 이쪽으로 오시는거니까 그만큼 미터기로 나오는 택시비랑
우체국에 핸드폰 갖다 주면 3만원인가 나온다면서요.
그만큼만 주면 될 줄 알았더니 학생한테 10만원이라니
이거 진짜 너무한거 아니에요????ㅠㅠㅠㅠ
내가 핸드폰을 두고 내리긴 했지만
내가 내 물건 돌려 받는데 십만원이나 줘야 한다니...
이거 너무 한거 아니냐구요...ㅠㅠ
언니한테 돈 좀 빌려달라고 전화하니까
너 바보냐고 그거 진짜 다 줄거냐고
그런거 불법이라고 경찰에 전화하라는데
경찰이 이런 신고도 받아 줄까요?ㅠㅠㅠ
아 아침에 조금만 더 조심할걸 지금 미치겠어요....
쌩돈이 십만원이 날라가게 생겼는데....
전에 지갑 잃어버렸을 때는
어떤 회사원 분이 돈드린다니까 계속 사양하시고,
던킨 도너츠 좀 사서 드리니까 그건 받으시던데...
오히려 지갑 속에 있는 언니 명함 보고 먼저 전화하시고
지갑 속 좀 봤다고 미안하다고 말하셔서 완전 감동이었는데
이런 좋은 사람도 있는데...
뭐 저런 나쁜 사람이 있는지...ㅠㅠ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쌩돈 십만원 날려야 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