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차 38살입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이혼 한번 했구요...
두번의 결혼..두번의 실패는 없다...
제가 이혼남이기 때문에 처가집에선 반대가 있었죠..
그런데 자식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서 오케이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처가집 쪽에서 결혼을 서둘르더라구요...
만남에서 결혼까지 6개월 걸렸읍니다..
전 재혼이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했었는데 우짜다보니 초스피드하게 치렀읍니다..
8개월된 남자아이 있구요..
제직업 건설회사 현장소장입니다...
월급 3~4백됩니다...그런데 한달 생활비 부족하다네요...(월급때마다 짜증냄니다)
8개월된 아기를 놀이방에 맞겨두고.. 헬스 다니고 친구들과 놀려다니고...
집에서 하는일이라곤 노는것 밖에 없습니다...
놀려다니면서 살고 싶다나요...애 아프면 전화옴니다...병원가자궁...집에서 병원까지 2백미터 전방에 있습니다..약국도...안오면 난리 남니다,,,올때까지 기다리지요...
시골에 어머니 혼자 계십니다...한달 용돈 십만원도 아까워서 못준담니다...
그런데 장인, 장모님 여행보내는건 기본이구요...처가집 식구들 생일이다 머다 행사있으면 삼~사십만원 기본으로 보내드립니다.. 거기까진 이해합니다..그런데 시댁식구들 집에 오는것 조차 싫어 하더라구요..
시골에서 어머님 올라오시면 인상부터 틀리구요...말도 퉁명스럽게...말댓구 꼬박꼬박.얼굴에 싫어하는 내색이 돔니다...우리 어머니 아들집 두번 왔어요...맘이 아픔니다...죄송하구요...어머님 하시는 말씀이 "눈치 보인담니다"..
어머니께서 반찬도 이것저것 해서 택배로 보내오시면 바로먹는게 아니라 썩혀 버립니다...
"왜 그 반찬 안올려놔"하면 "내가 싫어하는거라고,당신 자식 먹으라고 보내지 나 먹으라고 보낸건 아니라고" 어이가 없습니다...
하루에 집에서 저녁 한끼 먹습니다...하루종일 아기보느라 시간이 업어서 저녁 못해놨다고 나보고 하람니다...첨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지금은 그게 버릇이 된것같아요...
전 하루종일 현장에서 시달리고 집에서 편안히 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마누라는 그걸 이해를 못하더라구요...집에오면 아기하고 안놀아주고 잠밖에 모른다고..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해서 집에오면 맘이 더 편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안아요..
마누라 대학나와서 결혼전 직업이 사회복지사였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직업을 했는지 의문도 가고...대학 안나온 저를 무시를 마니하죠...
마음의 상처를 마니 받습니다...
집사람은 내가 아침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는 그런 직업을 원하구요..
사무실에서 일하는 전문적인 직업을 원하고 있어요...
몇달전부터는 내가 옆에 있어도 남자 친구들과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통화를 합니다..
히히낙낙 거리면서 그래도 친구니까 그려려니하고 참습니다...
내가 친구들과 통화하면 난리 납니다...곧 싸움으로 가지요...
"낮에 회사에서 통화하지 집에서 까지 통화한다구요"..어찌하란 말인지...
한참 일하고 있을때 전화옴니다..."바빠서 있다가 전화할께"하고 끊으면 날리남니다...
"전화받는 메너가 그정도밖에 안되냐구요"...울사장님과 통화중에 전화가 걸려오면
못받습니다...그럼 받을때까지 전화합니다...한마디로 저를 의심하는 걸까요????
제가하는 모든 행동들이 눈에 거슬리나 봅니다...자기에게 맞춰서 살으랍니다...
하루는 "그렇게 내가하는 행동들이 싫으면 이혼하자" 했습니다...
"애기는 데리고 가든지 내가 키우면 되니까" 헤어지자구...
또, 그건 싫다고 합니다...자기가 잘못했다구요...하지만 몇일 안감니다..그마음이...
그렇다고 제가 자꾸 이혼하자구 하기엔 쫌 그렇구요...
어떻게 해야하나요????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