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무가 과다하다는 것은 저도 주변인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창구업무가 끝난다고 해서 은행원들이 다 집에 가는거는 아니죠.
창구업무가 끝나고 나서야 본격적인 은행업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업무강도 높기로 악명 높은 모 은행은 아예 연봉에
야근수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연봉이 높은거라고 합니다.
저는 너희들보다 더 힘든 사람 많은데 불평불만 말아라
이런 식의 논리는 지양하고 싶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려면 우리 모두 불평불만은 입다물고 있어야 해요.
아프리카에 굶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가 감히 불평불만을 말하겠습니까.
고민은 상대적인 것이고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발전이 없으니
저런 논리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근무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줄이는 것이 되어야 하는지...
은행은 서비스가 전부 아니던가요.
근무시간을 줄이려면 사측에 인원을 늘려달라 요구하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왜 고객을 상대로 저울질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단 말입니다.
회사 눈치 보느라 그러는건지...
노조가 비겁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