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봄의 전언을 가져왔으나..
'봄의 전령'을 열렬히 맞아주는이 없는 연유로 인하여
동장군의 투기에 밀려나게 되었으니, 이 어찌 한탄하지 않으리오!
봄을 기다리는 많은 혼사방 축생들(?!)은 좀더 분발토록 하여
좋은인연들을 빨리 만드시오!
그리허면 동장군의 마지막 발악을 깨끗이 잠재우고
춘삼월 봄햇살을 몰고 다시 오리다!~
다만, 내 돌아갈 여비가 부족한 관계로 한며칠 노숙을 해야하는 처지라~
따땃한 기운을 좀 흘리고 갈터이니,
짧은 시간이나마 맘껏 봄기운을 들이키길 바랄뿐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