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근하는 남친 줄려고 닭조림도 하고 양배추샐러드도 할려고 장봐놓고
쉬는동안 남친 아뒤로 카트를 즐겼습니다.
한겜뛰고 나왔는데... 어떤사람이
"00띠... 이제 들어왔어요?"
라는 대화가 뜨더이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오빠 오늘 야근해요. 전 여자친구구요 ^^" 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언짢지만 또 잊잔 마음에 카트를 즐겼지요. 하는 중에 오빠 전화와서
왜 자기걸로 하냐고 하지말라고 하데요. (첨있는 일도 아닌데 화를 ㅡㅡ;;;)
알았다 하고 이 판만하고 나간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한겜뛰고 나왔더니 그 여자 보낸 글이..
"저도 여자친군데요.." ㅡㅡ;;; 기가막혀서
몇번이나 오빠친구면서 장난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몇번이나 아니라고 하더군요.
나중엔 하는 말이 "00가 양다리 걸쳤나봐요" @,@
순간 확 돌더군요. 그래도 제차 물었죠. 정말이냐고 우리 오빤 그런 사람아니라고
그러니 통화해보잡니다. 그래서 그 쪽 전화 번호를 물었더니 싫담서 그럼 00한테 물어볼테니
기다리라고하더라구요. 이래선 일 커져서 안되겠다 싶어서 제 전번 갈쳐줬습니다.
전화 바로오더군요...
전화 하자마자 "어 맞네..ㅎㅎ" ㅡㅡ;; 이런 미췬年
그러더니 언제사귀었냐 묻길래 2년됐다 했죠. 이젠 내가 물을 차례!
내가 물었더니 자긴 그런거 아니랍니다. "여자친구라면서요?"
했더니 사귀자고 한건 아니라고 단지 2월달에 친구들이랑 여럿이 만났는데
첨 만났을때 손도 잡고 길거리 흔들고 다니고 그 뒤로도 세번 만났다고
만날때도 다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담서...
왜 그럼 사귄다고 했냐고 했더니
00가 전화와서 모해? 하길래 오늘 약속있어 했답니다.
그리곤 토욜도 약속있고 일욜도 있어 했더니
남친이 알았다 하고 끊었다네요. 그리고 몇일뒤에 남친이 문잘 보내길
"시작하는 연인들인 더 자주보고 그립고 해야하는데 넌 아닌거 같다고 우린 아닌거 같다고.."
이 여자 웃겼더랍니다. 자긴 그런 맘 없었는데...(당췌 그여자 말이 이해안감...)
그뒤로 이 여자가 종종 문잘 보냈다네요. 그니까 남친이 몇일뒤에 하는말이
"너 나 그만괴롭혀"라고 다시 보냈다는데... 이여자 뭔지...ㅡㅡ;;;
이 여자가 하는 말이 더 가관이더이다.
00 버릇 고치면 되겠다고 자기네 암 일 없었으니까 그냥 개 버릇 고쳐서 데리고 살라고
(지가 뭔데ㅡㅡ) 끝에는 "00랑 계속 사귈거에요??" 라고 하더이다...
웃겼죠. 좋게 좋게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통화중에 남친한테 8통이나 전화왔던거 무시했습니다.
전화 끊고 문자 보냈죠... "이 여자가 말한게 다 사실이냐고"
전화 곧바로 오는거 조목조목 그여자가 이야기 한 그대로 다 이야기했습니다.
한참을 듣더니 하는 말이 "아~ 씨" 이러데요. 열받아서 또 한소리했죠.
뭐가 잘나고 뭘 잘해서 아씨냐고... 그러곤 끊었습니다.
전화오는거 또 안받다가 나중에 전화하더니 바로 받더니 이야기 하자 하더군요.
너 내말 한마디도 안 듣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길래.. 그럼 이야기 해보라고
그 말했는데 우리 집으로 왔데요.(자취 ㅡㅡ)
이젠 남친이 변명?..아니 진실인가?
그날 돌잔치 간다고 거짓말치고 말띠모임에 나갔는데.. 이 모임도 친구가 억지로 델고갔다고 핑계...
그리곤 하는말이 내가 걔싫어했던거 걔말고 다른 친구들은 다 안다고 ...
너무 들이대고 나대서 싫다고...
손도 걔가 먼저 주머니에 있는손 빼서 잡았다고.. 하더니 팔짱꼈단 말은 안하디? 하더군요
친구랑 둘이 걸어가는데 중간으로 쏙들어와서 둘 팔짱을 끼고 걸었다네요.
그건은 거기서 끝나고 이젠... 시작되는 연인이...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야기...
자긴 좋게 이야기 하고 싶었답니다.
자기는 그렇게 이야기한게 아니라
사람을 사귈려면 모든 생각이나 행동들이 준비가 되어야하는데 넌 아닌거 같다고.
제대로 하란식으로 이야기 했다네요. 그리고 나한테 자꾸 연락하지 말라고....
꾹 참고 있다 제가 물었습니다. "나 있다고 하면 될걸 왜 이지경까지 끌고 왔어?"
했더니 별 일도 아닌일에 절 들먹거리기 싫었다네요. 기가막혀서
그리고 괴롭히지 말란 뜻은... 자꾸 연락하니까 하지말란 식으로 한거 밖에 없고
절대 자기가 먼저 이야기 하지 않았답니다.
어제 나는 울며불며 화내고 싸우고 남친은 빌고 아니라고 화내고 다시 빌고...
남친 이야기 다 듣고 그여자한테 전화했습니다.
남친은 손도 그 쪽이 먼저 잡았다던데요 왜 거짓말쳤어요? 했더니
자기가 그랬냐고 자긴 그런말 한적 없다네요 (아~ 이 年이...)
그래서 똑바로 살라고 왜거짓말치고 그러냐고 했더니 여자가
"남자친구 관리도 하나못한게 무슨 지랄이냐"하더이다....
새벽 3시가 넘은 상황에... 전 생각 좀 해보고 다시 이야기하자...했죠.
어쩜 오빠가 말하는 별거 아닌 애때문에 내가 이렇게 괴로워야하냐고...
별거 아닌여자가 나한테 남친관리 똑바로 하고 제대로 교육시키냐 하면서
자기가 여친이라고 우기냐고... 오빠말을 믿도록 하겠는데
이지경까지 만든 오빠 잘못이 크다고...
남친은 자기가 무조건 잘못했답니다. 그리고 잘못한 점은 너한테 돌잔치간다고 거짓말친거랑
그 담에 두세번 친구만날때 또 형들이랑 만난다고 거짓말친게 미안하지
그여자랑은 진짜 별거 아니라고 하소연하다 화내다 빌다...
과연 어떤 미친 광年한테 물렸다 생각을 해야하는건지...
내 남친이 나쁜 놈인건지....
아 참고로 여자문제 속썩은건 이번이 두번째지요....
아는 형들이 만나는 여자랑 만나서 논거... ㅡㅡ;;;
그때 은근슬쩍 첨만난 사람이랑 전화번호 주고받고 연락함서 채팅해서 만나도 돼? 했더니
절대 안된다고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도 뒤집어졌었죠..
그때도 거짓말치고 사람만나고 통화할때도 회사옆이라 그러고 참나,....
제가 넘 호들갑인가요?
남친은 별거 아닌여자때문에 상처받지도 말고 자존심상해하지도 말라고 이야기하는데
웃겨요........ 이런 상황을 만든 남자친구가..
맨날 거짓말.. 거짓말.... 믿기 힘듭니다...
끊을 수 있을때 끊는 것도 미덕이라는데....
좀 더 생각해봐야겠지만.. 그냥 고쳐서 다시 믿으며 지내고 싶어요.
남친의 거짓말 어떻게 고치죠?
그리고 제가 넘 호들갑인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스러운 年자를 욕으로 사용해서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