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들 앞에서는 쎈척 하는 내 남자친구!!

쎈척..젠장... |2006.02.26 13:52
조회 78,714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22살인 여자입니다.

 

비서과를 졸업하고, 현재 작은 회사에 비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1년 약간 넘게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4살많은 대학생입니다.

 

오빠는 저한테 정말 잘 해줍니다.

 

둘이있을때나, 제 친구들이랑 있을때는 말이죠 ㅡㅡ

 

밥도 먹여주고, 입에 뭐 묻으면 닦아주고..절 완전 애기로 만듭니다.

 

그러나, 오빠의 친구들과 있을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절 무슨 미저리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ㅡㅡ

 

"얘는 내가 가라고 가라고 해도 메달려" "내가 지금 너네 앞에서 싸대기 때려도 안갈껄?"

 

이런얘기를 웃으면서 막합니다 ㅡㅡ

 

제가 엄청 매달리고, 절 완전 잡고 살고, 내가 오빠 없으면 못사는 애로 말해버립니다.

 

장난인지 진짠지 막 친구들 앞에서 제 볼을 기분 나쁘게 툭툭치면서

 

"맞지? 얘 안가지? 너무 귀여워서 죽여버리고 싶다니깐"

 

막 이러면서 지네끼리 웃습니다.

 

저 정말 화나서 일어나서 집에 갔습니다. 밤새 빌면서 전화 오더라고요 ㅡㅡ

 

제가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깐 친구들앞에서 기좀 세워달라는 겁니다 ㅡㅡ

 

아니, 저도 제 남자친구 기 살리고 싶습니다.

 

근데 그 기살리는 걸 꼭 저를 깍아내리면서 해야겠냐고요!!!

 

며칠전, 어찌저찌하여 오빠친구들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번보단 나아 졌지만.. 절 또 깍아내리더군요 ㅡㅡ

 

그때 그런일이 있었는데 화난척 하면서 나가더니 다시 내 옆에 꼭 붙어있다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참고 참고 또 참다가, 그날 집에 들어가서부터

 

지금까지 오빠 전화 안 받고 있습니다..

 

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랑 둘이 있을때나, 제 친구들이랑 있을땐 그렇게 천사같이 굴면서

 

왜 오빠 친구들앞에선 절 미저리라는 식으로 말하는지 ㅡㅡ

 

제 친구랑 사귀는 남자친구들은 오히려 자기가 잡혀산다고 말하면서 웃긴분위기 유도한다던데..

 

정말 답답합니다 ㅡㅡ 오빠친구들이 특별히 싫은건 아니지만 만나긴 싫습니다. 

 

지금도 문자 오네요..-_-;  이런 남자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남자분들 결혼은 언제쯤 생각하시나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심리....|2006.03.02 00:56
그런 남자는 대부분 좃밥입니다.
베플공감|2006.02.28 09:38
우리집 가장(아버지란 사람)이 딱 님의 남자친구랑 똑같습니다. 다른사람들한텐 천사입니다. 그리고 평소 우리들한테 아주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모습도 가끔 보이는 사람인데 자기 친가 식구들 혹은 옆집 아줌마 혹은 본인의 직장동료들만 모이면 우리앞에서 아주 대놓구 깍아내립니다.... 얼마나 비참한줄 아십니까.... 관두십시오. 세상에 괜찮은 남자 많습니다. 인물이 못났어도 능력이 조금 딸리더래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를 굶기지 않을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 꽃을 사주기도 하고 주머니에 따뜻한 커피를 숨겨 놓고 아내를 기다릴 만한 남자를 찾아라. .... 혹 결헌을 하게된다면 자식들 또한 부모에게 많은 상처를 받을게 뻔해여..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젠장할
베플그때|2006.03.01 12:56
일어나 싸대기 때리고 나가면 재밋겟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