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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발 건강 위협하는 3 적!!!

만물박사 |2007.04.12 11:35
조회 1,716 |추천 0


직장인 발 건강 위협하는 3적

 

일상생활에서 가장 소홀해지기 쉬운게 발이다. 무좀이나 굳은 살, 티눈 등 갖은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악화되어서야 때 늦은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발은 신체 각 부위의 건강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보통 12시간 가까이 구두를 신는 경우가 많아 발 피부가 매일 혹사 당하기 십상이다. 요즘 같이 기온이 부쩍 올라가는 봄철부터는 갖가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발은 겨울을 지나면서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발 뒤꿈치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면서 트거나 갈라지기 쉽고, 여름이 다가오면 발 냄새와 무좀 같은 트러블에 또 한번 시달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봄철부터 발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수시로 구두를 벗어 통풍을 원활하게 해주면 여름이 다가와도 건강한 발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좀- 조기 치료 중요, 방치하면 손.발톱 무좀으로 번져

대부분의 남성들은 군대에서 군화로 인해 악성 무좀을 경험하고, 2명중 1명꼴로는 고질병처럼 무좀을 달고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은 곰팡이 균에 의해서 전염되는데, 특히 습기가 있는 따뜻한 곳이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 주로 번식한다. 기온이 따뜻한 여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특히 발가락 사이에 심하게 나타난다.

피부에 번식된 무좀균은 발톱과 손톱에까지 번져 손.발톱무좀이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생긴 무좀은 노란색을 띄면서 두꺼워지고, 심한 경우에는 발톱이 뒤틀리거나 들뜨고 부스러져 없어지기도 한다. 또 두꺼워진 발톱이 피부를 파고들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발톱 무좀의 치료는 연고나 매니큐어 형태의 바르는 약만으로는 무좀균까지 약이 잘 전달되지 않아 완치가 어려우므로 먹는 약을 병행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높다. 발톱 무좀인 경우는 무좀균이 계속 떨어져 나와 가족들에게도 무좀을 옮겨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치가 될 때까지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일상에서의 올바른 발 관리가 병행되어야만 치료에 도움을 준다. 우선 신발과 양말은 햇볕에 잘 말려야 하고, 구두는 2~3켤레를 번갈아 가며 신고, 발은 자주 소금물에 씻고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주며, 발 전용 소독용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주는 것이 좋다.

 

굳은살- 문구용 칼로 마구 잘라내면 위험해

굳은살은 주로 보행 시 발이 가장 많은 체중이 실리는 곳에 많이 생기고, 특히 발의 변형으로 압박을 자주 받는 곳에 주로 생긴다. 각질은 피부가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노화하고 탈락해 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이러한 각화현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아 각질 조각들이 비늘처럼 몸에 붙어 있거나 두꺼워지고 거칠어 지는 현상이다.

특히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서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굳은살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는 건강한 세포까지 같이 갈려 나가므로 상처가 생기기 쉽다. 또 문구용 칼을 이용해서 굳은살을 잘라내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발에 상처를 내기 쉽고, 상처를 낸 자리에 세균을 침투시켜 또 다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굳은 살이나 각질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마른 상태에서 버퍼를 사용하여 일주일에 2~3번 정도 문질러 제거해주고, 발을 깨끗이 닦은 후에는 반드시 발 전용 크림을 발라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이 때에 버퍼는 한번에 많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굽이 낮은 구두를 것을 신고 구두 앞 코는 발가락 끝보다 1cm 정도 여유 있게 신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궈 피로를 풀어주고 풋 크림이나 오일을 바른 후 양말을 신고 잔다.

 

티눈- 티눈 액이나 레이저로 간단히 제거 가능해

티눈은 신진대사 작용의 억제 또는 혈액순환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티눈이 발생하는 부위는 주로 새끼 발가락과 엄지 발가락,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등 홈, 엄지 발가락 뿌리 등에 나타난다.

티눈을 제거하려면 우선 버퍼로 굳은 살을 잘 정리한 후에 티눈 액을 면봉을 사용하여 티눈의 중심에만 발라 스며들도록 하고, 2~3일 정도 반복하여 뿌리가 올라오면 조심스럽게 뿌리를 뽑아낸다. 티눈 역시 발의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굳은 살을 미리 없애주고, 잘 마사지해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래되어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에서‘어븀 레이저’나 ‘CO2레이저’ 등을 활용해 간단히 제거가 가능하다.

 

◇ 셀프 발 관리 Tip!

 

# 1단계- 발 세척

구두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우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발 건강의 기본이다. 매일 발을 씻을 때에는 발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비누를 충분히 거품을 내어 발목부터 발가락까지 골고루 씻어주어야 한다. 깨끗이 씻은 발에 물기가 남으면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발가락 사이 사이에 있는 물기까지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 2 단계- 각질제거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발바닥은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기 쉽다. 이럴 때 대부분 발을 물에 불려 각질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물에 불은 부분의 각질만 제거되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각질이 마른 상태에서 하얗게 일어난 부분에 피부 전용 버퍼를 대고 가볍게 여러 번 문질러 갈아내는 것이다.

 

# 3단계- 족욕

하루종일 구두에 시달린 발의 피로를 푸는 데는 족욕이 효과적이다. 잠에 들기 전에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무릎 아래 부위를 담그고 20∼30분 가량 발을 움직이거나 발바닥을 손으로 주물러 주는 방법이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하루 종일 쌓였던 발 부위의 피로가 풀리고 더불어 숙면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물에 장밋잎, 녹차가루, 꿀 등 천연 재료나 아로마 오일을 넣어주면 효과가 증대된다.

 

# 4단계- 발 마사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갔다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질도 효과적으로 제거되고 굳은살도 예방할 수 있다. 발바닥은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발바닥 한가운데를 강약의 리듬에 따라 아래위로 어루만지듯 문지르고, 발 뒤꿈치는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아킬레스건을 잡고 복사뼈 아래쪽부터 장딴지 방향으로 문지른다. 발가락은 발가락과 손가락을 깍지 끼어 발가락 사이를 꽉 쥐듯이 문질러 주고, 손가락이 깊이 들어가지 않을 때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마사지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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