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21살 오빠나이 29
3년전에 만났습니다.
고1겨울방학에 처음으로 알바를 해보겠다고 친구 따라간
주유소 알바.. 오빠는 그곳에서 총무(?)라는 일을 하고있더군요
웃는 얼굴이 이쁜 오빠는 나이와는 다르게 매우 어려보이고,
저에게 잘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1년동안 사귄 여자가 있었죠.
저는 맘에 들면 들이대는 성격이라,
그냥 무조건 좋다고 쫓아댕겻어요..
그러면서, 오빠랑 하루에 2~3시간씩 통화를 하고..
한 한달후, 아무것도 모르는 저와 잠을 잤습니다.
솔직히 저는 머 아무것도 아니지..사랑하니깐 할수 있는거겟지..
라는 생각에 내숭한번 안떨고 그냥 했습니다..
그렇게 만나서 오빠는 3개월동안 저와 그 여자랑 같이 만났고,
그후엔 그 여자와 헤어진후, 저랑만 계속 만나고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오빠의 애정표현은 무조건..몸으로 하는거였어요.
저는 매일같이 편지쓰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오빠는 전화하고....만나서 .....
이렇게 3년이 흘렀네요.
솔직히 오빠가 바람을 피는것도 없고,
언제나 솔직하게 다 말해주고.
지금은 직장에 잘 다니고 있어요. 연락은 매일매일 자주하는편이구요
근데 만나기만 하면 같이 자기를 원합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고,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니
오빠가 제 몸만을 원한게 아닌가..싶어서 한번 말햇죠
"오빠, 나 왜만나는거야?"
이러니 오빠는 "왜..내가 너 섹스하려고 만나는거 같아? 그럼 안할께"
그래서 한 일주일 안한가 싶더니... 하고싶은데 어떻게해.. 알자나 나 못참는거
이러면서..또 하더라구요..
저도 솔직히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그래서 얼마전부터.. 엄마 만나자고.. 부모님께 인사드리자고 하니
자기는 나이도 많은데 능력이 되는것도 아니고, 아직 자리가 잡힌것도 아니고,
부족한게 많으니..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그러면서 계속 인사할 자리를 안 만드네요
이런 남자친구.... 이제 정말 지겨워요
사랑한다고 말하는것도 다 내몸때문에 말하는거 같구..
제가 딴 남자랑 얘기만 해도 의심하구,
"왜 젊은애랑 놀고싶어?" 막 이런말해요..
맞다. 그리고 제가 한 2년전에 친구들과 술먹고 나서
남자친구랑 카섹을(이런말해도 되련지 모르겟네요)햇어요.
많이 취한 상태였는지. 전 기억나지 않는데
그때 오빠가 "만약 내가 너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어쩔꺼야?"
이런 물음에 제가 "딴데가서 만족하지머" 이렇게 대답햇다고
그래서...그렇게 섹스에 치중한다고 말하네요.
모르겠어요 제말이 무엇인지..;;
글쓰는 능력이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쓰네요.
만나기만 하면 영화관 아니면 오빠네집. 차안. 비디오방.
이게 전부예요..
....즉 만나기만 하면 하는 섹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 어린데.... 이렇게 하다가
끝내 결혼해야 하는건가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겟네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