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엔 2년 다닌 회사 그만 뒀습니다...
대기업의 협력업체였는데, 그만두던 달에 그 대기업 파견 뽑길래 조건도 더 낫고해서 지원서 넣었져,,,
근데 면접보기 하루전에 있던 회사에서 알아버려서 사장이 배신감에 사람 하나 매장시키고(몰랏는데 다 통하더군요....)그 대기업 저한테 기회도 안주고 ... 전 닭쫓던 개 마냥 지붕쳐다본 꼴이나 됐었져...
2월 말...
2년째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네요,,,,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그게 큰 이유지만... 알지만...
미련에 잡고 또 잡았더니 그러지 말라고 자기도 힘들다고 화냅니다...
온갖 잡생각에 전 엉망이네요... 일주일째...
이런 나도 한심스럽고 빨리 이겨내고싶지만 그게 또 뜻대로 되는일이 아니잖아요...
이별한지 이틀뒤 새 회사로 갔져....며칠전이예여///
바보같이 그날 오후에 그냥 나와버렷습니다... 미쳤나보다 미쳤나보다....계속 혼자 생각하며...
난 왜 이렇게 못났을까.... 미치도록 자신이 싫어지네요....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네요... 뭐하나 제대로 이겨내지도 못하고....
머리는 이러면 안되는걸 아는데... 마음은 벌써 닫혀버리고....
뭘 해야는데 자꾸 숨어버리고 겁부터 나네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전화하고 만나고 장난치고 좋아서 웃던 얼굴이 생생한데
(남친 집이 돈 때문에 환경이 안좋게 달라져버려...못만나겠다고 말하드라구여...)
그렇게 울며 잡는 저를 외면해버리는걸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나더라구요...
생각이 많으니 자꾸만 못난 생각들도 하게되고 그 사람 마음까지 의심하게 되고....
왜 이렇게 헤어져야만 하는지...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일주일째 이런 못나빠진 상태입니다... 빨리 떨치고 싶은데....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