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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신도시 중소형 분양가 평당 900만원대 예상"

먼지없는송파 |2007.04.13 23:28
조회 85 |추천 0

송파신도시 중소형 분양가 평당 900만원대 예상"


조성원가 낮은 때문


송파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9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3.30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을 고쳐

택지공급승인을 받는 공공택지내 중소형 아파트 용지의 공급가격을 감정가격에서 조성원가체계로 바꿨다.

이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 택지값은 감정가격에서 수도권은

조성원가의 110%, 광역시는 조성원가, 지방은 조성원가의 90% 수준으로 공급된다.

게다가 송파신도시는 국공유지가 대부분을 차지해 이전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조성원가가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분양가는 900만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바뀐 택지비 공급체계에 따라 이미 공급된

판교신도시 주공아파트 분양가를 환산하면 평당 1099만원에서 평당 972만원으로 낮아지고,

송파신도시의 조성원가 자체가 판교보다 낮아 분양가는 이보다 훨씬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

송파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채권입찰제 상한선이

주변 시세의 90%가 아닌 80%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송파 문정 거여동 일대 평당 가격이 2600만-2700만원이라고 가정할 때

송파신도시 중대형 실제 분양가는 현재 기준으로 볼 때

2100만-2200만원(2600-2700만×80%·채권입찰액 포함)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분양 때까지 주변 시세 변동과 물가상승률 등에 따라 분양가가 바뀔 수 있다.

 

총 4만9000가구, 분양과 임대 절반

 

송파신도시에 공급될 아파트는 총 4만9000가구로 분양 주택과 임대 주택이 절반씩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40%,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이 60%다.

송파신도시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택공사나 SH공사 등이 나서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방식이다.

민간업체는 사업을 도급 받아 건물만 짓는다.

 

중소형 물량은 청약저축가입자 대상이다. 청약저축 방식인 순차제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경쟁이 발생할 경우 ①5년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②월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한 사람,

③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을 선정해 장기 무주택자가 우선적으로 공급 받도록 돼 있다.


중대형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기준 600만원 이상) 몫이다.

중소형 청약예, 부금(서울 300만원 가입자)는 청약에서 배제되는 셈이다.

송파신도시에서 청약가점제는 중대형에서만 적용된다. 채권입찰액에 따라 우선권을 준 뒤

입찰액이 같으면 50%는 청약가점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고, 나머지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지역우선대상 지역 미정

 

수도권에서 600만원 이상 예금 가입자는 165만여 명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총점 상위 1%(1만6500명)에 포함되려면 55점-60점 이상(만점은 84점)은 돼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송파신도시는 하남, 성남, 서울에 걸쳐 있어 지역우선공급물량 배정에서 혼선이 예상된다.

현행 주택공급규칙은 20만평 이상 공공택지는 공급물량의 30%를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은 예외로 규정하고 있어 서울에 대한 우선공급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다.

따라서 서울, 성남, 하남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모두 공통으로 지역우선 공급물량을 적용할지,

경기도만 적용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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