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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업맨들 룸싸롱 다 가시나요? 그런가요?

가슴앓이 |2006.03.07 10:59
조회 83,503 |추천 0

제 사랑하는 남친이 올해 국내 제약회사 5대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요새같은 취업란에 그래도 튼실한 회사에 들어갔다고 기뻐하는순간도 잠시..

 

요즘 전 고민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집은 서울인데 회사는 지방으로 발령이 난데다가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으나 주말부부를 해야하는 실정이고 게다가 남자친구의 회사 회식시나...

 

접대차 갈수 밖에 없다는 룸싸롱이란곳 때문에 말이지요.  

 

요새도 접대할때 룸싸롱 같은데엘 가야 하는건지... 룸싸롱 이란곳은 도대체 어떤곳이지...

 

알길이 없는 저에겐 온갖 잡생각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답니다.

 

물론 제 남친은 착하고 믿음직스럽긴 하지만 너무 회사생활을 잘하려고 하는지

 

선배나 윗분들 있을때는 연락한통 조차 없고 심지어는 점심시간이나 퇴근후에두

 

선배가 옆에 있다는이유만으로 저의 전화도 안받구 문자 답장도 없더군요.

 

물론 일부러 안받기야 하겠냐만은 너무 지나치게 군기가 들어간거 같아 여자친구의 입장에서는

 

가끔씩은 너무 오버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랍니다.

 

물론 이건 순전히 저의 생각이긴 하지만 저도 사회생활을 남친보다 2년 먼저 시작한 입장으로

 

신입이었던 기간도 있었지만 그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그런 남자친구에게 있어서는 윗분들이 하자고 하는 일에 있어서는 절대

 

거역하지 않는 사람이지요. 그런데 회사 선배 중에 룸싸롱 이란곳을 좋아라 하는 분이 계시답니다.

 

자기 돈 주고라도 한달에 몇번은 그곳에 가서 여자들을 끼고 논다는데 그럴때 같이 가자고

 

할것이고 문제는 그걸 거절못하는 저의 남친의 입장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런데에는 젊고 순진하고 잘생긴 남자들이 오면 막 달다붙는다고들 하는데

 

저의 남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여자들이 꼬일까봐 걱정도 됩니다.

 

저의 기우일련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믿기는 하지만..

 

아무리 믿는다고 하더라도 어느 누구가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들이랑 그것도

 

스킨쉽 자체를 너무도 쉽게 할수 있는 룸싸롱이란 곳에 있는걸 좋아하겠습니까?

 

룸싸롱 이란 곳은 어떤곳인가요? 제가 상상하는것만큼 퇴폐적인건가요?

 

아니면 그렇지 않고 그냥 바와 같이 여자들이 술만 따라주는 곳인건가요?

 

아직까지 그곳의 분위기를 알수없는 저에겐.. 오만가지 걱정들로 가득하네요..

 

제 남자친구를 믿지만... 술을 많이 먹고 혀가 꼬이는 소리로 횡설수설 하면서 먼 타지의

 

룸싸롱 같은곳에 있다는 생각만 하면 걱정이 됩니다. 술많이 먹으면 필름도 자주 끊기는데

 

그러다  자제력도 잃고 여자들이랑 얽히는건 아닌가하고....그러다가 전화조차도 안받아 버리면

 

더더욱이요.... 이러다가 결혼하고 나서 의부증이라도 걸리는건 아닌지... 나참~~

 

제가 잘못된걸까요? 맘같에선 제가 열씨미 벌어서 집에 앉혀놓고 소위 말하는 불량 주부라도

 

만들고 싶지만 그건 우스게 소리이고 저와 같은 상황에선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털 뽑기 알바, 여친과의 기념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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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전적직원|2006.03.08 09:19
전직제약사 영업맨으로서 조언드리지요.. 1. 영업상 의사하고는 그런대 거의 안간다. 왜냐..의사는 자존심 세고, 최고지식인이라고 자부하는데, 몇몇 쓰레기빼곤 그런델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지들끼리는 몰라도 제약사직원하고는 품위상 안간다..2. 국내 5대제약사라는 곳은 어떤 곳인가? 5대고 100대고 국내사는 다 똑같다(외자사는 예외). 아직까지 준군대분위기이며 상명하복이 철저하다. 왜냐 영업의 특성상 까라면 까야하기 때문에.. 3. 상사와의 관계는? 글쓴님의 고민... 위 상사가 그런데 가길 좋아하면 아래사람은 어쩔수 없이 가긴 가야한다. 눈밖에 나면 진짜 피곤하걸랑...근데 회사돈으로 가느냐? 아마 요즘은 거의 그럴수 없을것이다.. 고로 품바이라고 각출한다. 고로 돈 지출이 만만치 않을것이다. 4. 제약영업은 어떠한 일인가? 한마디로 조낸 힘들다. 일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큰비젼을 기대하기 힘들다..입사6개월에 동기 30%가 그만두고, 1년이면 50%는 그만둘만큼 힘든곳이다. 5.결론 : 남친 잘 내조해서 외자사로 이직시켜라.. 거기도 힘들긴 힘들지만 그래도 조낸 괜찬은 편이다... 도움돼었길 빕니다.
베플ㅠㅠ|2006.03.08 10:38
나 영업직원인데 접대있음 꼭 그런거 기대하고 온다. 그리고 마누라, 애인있어도 2차 다 나가더라 그땐 갑자기 전화기빠때리가 나가거나 술취해서 몰랐다고한다..그리고 곧잘 찜질방에서 자고왔다고한다. 몇몇은 술집여자들이랑 바람나기도하고 술집여자 헤프고 맘여린면이 있어 자기 좋다는 남자한테 간쓸개 다빼준다. 나도 남자지만 그런 개 좇같은 접대문화 없어져야한다. 아님 여자도 똑같이 놀게 해주든가~ㅋㅋ솔로가 편하당꼐
베플한때 잘나...|2006.03.07 17:57
룸사롱은 두가지 부류가 있어요. 하나는 북창동 룸사롱식-하드코어 두번째는 역삼동 룸사롱식-소프트코어. 하드코어란-1부는 술먹고(속옷 차림으로만(모두 다))놀고 2부는 신고식 하기(아가씨들 테블 위에 올라가서 몸 보여주기) 3부는 오럴 해주기 이며 둘. 소프트코어-1부는 술먹고(테블 위에서 신고식 하기)2부는 대딸방 처럼 맛배기로 해주기. 고로 어느 룸살롱을 간다 할지라도 저렇게 논다는 사실이지요. 접대로 한번 가야 된다면 어쩔수 없지만..문제는 후에..자꾸 접대 라도 하고픈 생각이 든다는 거지요. 왜냐면 내 돈 가지구는 절대 못가거든요. 돈이 얼만데..-.-;; 또 하나 예전에는 룸사롱이 상당히 소프트 했답니다. 손님들 진상도 없고 아가씨들 자존심도 쎄서 점잖게 양주 마시고 가볍게 스킨쉽 했으나..불과 몇년전 부터는 룸사롱 아가시나 손님들이나 죄다 하드 하다고 하네요. 이유인 즉, 정말 잘나가는 사람들 접대 할려면 골프 코스로 접대 한답니다. 그래서 룸사롱 부장들이 불황을 타파하기 위하여(일반일들을 겨냥한) 북창동식 하드코어 스타일이 전국에 퍼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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