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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앞 장례식장 어떻게 안되나..

본체 |2006.09.15 10:51
조회 4,068 |추천 0

얼마전에 알고 지내시던 분이

 

갑자기 쓰러지셨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제 고등학교때 은사시구요..

 

옛날부터 절 많이 도와주셨던 분입니다.

 

 

전철을 타고 가는데,

 

한정거장 한정거장 서는 전철이

 

그렇게 느리고 한스럽게 느껴질 때가 없더라구요..

 

 

모 병원에 도착했는데,

 

그날 따라 유난히 병원 앞에 있는 장례식장이 눈에 띄이더라구요...

 

 

그래도 별 생각하지 않고 냅다 뛰어들어갔습니다..

 

수술중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초조했습니다..

 

한시간이 하루 같다는게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싶구요..

 

 

두시간쯤 기다렸는데..

 

수술이 잘 안됬나봅니다...

 

수술 중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병원 들어오면서 유난희 눈에 띄던 장례식장이 갑자기 생각 나더라구요..

 

이상하게 화가 치밀어 오르면서 부셔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 앞에 목좋은 곳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장례식장..

 

 

사람 살리라는 병원 앞에 장례식장이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 아닌가요??

 

환자가 왔을 때 치료를 해도, 입원으로 돈벌고,

 

환자가 죽어도 장례식장으로 돈번다는 심보일까요..

 

 

병원앞에 장례식장 전부 밀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기사 보니까 이것도 원래 불법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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