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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민망했삼~

에공 ㅠㅠ |2006.03.07 19:08
조회 410 |추천 0

그냥 지나 가다 한번 웃으세요...여러분~

 

제가 애들 키우고 심심해서 학교를 입학했어요

 

제가 나다니는것두 별루 안좋아하구 그동안은 애들키운다고 버스탈일이 없었네요

 

물론 가끔씩은 버스를 탔지만 카드를 사는게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돈을 내고 탔어요

 

그러다 입학을 하니 버스를 매일 두번은 기본으로 타야 되니깐 버스 카드가 필요 하잖아요

 

요즘은 핸펀고리로 나오더라구요..그것두 엇그제 알았어요...ㅋㅋ

 

이뿌길래 어제 당장 가서 샀어요...6천원 주고 나오면서 귀엽다구 핸펀에 걸고는 ........ㅋㅋㅋㅋ

 

버스가 오길래 첨으로 첨단장비(?)에 갖다 대었습니다. 

 

삑~~~~ X   

 

  이건 웬 소릴까요....안된답니다.    아잉 쪽팔림~~~

 

결국은  돈을 내고 오늘 아침에 학교앞 슈퍼에 가서 안됀다구 바꿔달랬습니다...아주 씩씩한 목소리로..

 

아저씨가 이상하다는듯 어제 얼마 충전했냐길래 ......더 씩씩한 목소리로 6천원이나 주고 샀는데 왜 카

 

드가 돈이 없는걸루 나오냐고 물었습니다.

 

아자씨 왈 :  이런 이런........   (박장대소)   이 고리 값이 6천원이고 충전을 해야쥐~

 

오마이갓!!!   ㅋㅋㅋㅋㅋ

 

고리값 따로 충전 따로 ..........  정말 전 몰랐습니다.ㅠㅠ

 

어찌나 민망하던지  ㅋㅋㅋㅋ 저두 웃음으로 때우고  다시 충전해서 집에 올땐  핸펀 고리로 버스비 결제하고 왔슴당~

 

어르신들 기계 못만지고 사용법 서툴다고 웃을일이 아니더라구요...ㅋㅋㅋㅋ

 

에공.........제가 이리 버스비 내는것도 헤메고 살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봄 볕이 좋더군요.... 여러분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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