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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은 몇번이고 용서해줘야하나요 그게 여자의 의무인가?

제발 말해... |2006.03.08 10:41
조회 56,607 |추천 0

결혼한지 7년째입니다. 2달전 남편이 바람핀다는걸 알았구요 한10개월 정도 됐더군요

 

회사동료들과 자주 가던 단란주점 아가씨라더군요.... 첨 알았을때는 그렇게 심각한 사인줄

 

몰랐구요 (아니라고 하니까 믿었지요) 한달반뒤 메일이랑 문자 등 딱 걸렸지요 결혼만 안했지

 

딱 신혼부부더군요.  제가 이혼하자니까 미안하다고 아무의미없는 여자라고 그리고 남자들은

 

다 그런다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 마음아파하고 싫어하는 걸 이제 알았으니까 앞으로 이런일

 

없을거라더군요. 그여자랑은 며칠전에 끝냈다고( 하필이면 며칠전..)  저요 믿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속에서 피눈물이 나고 그자리에서 비참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지만 이혼을 쉽게 할수

 

없다는 생각에 그리고 용서를 비니까 또 친정엄마 생각에 참고 용서했습니다.  그런데 반달뒤

 

며칠전 폰 통화내역을 보니까 그여자 폰 번호랑 집번호 같은 번호가 들어와 있더군요. 설마하면서

 

넘길려고 했는데 주차 위반 딱지를 보는 순간 뭔가 스치데요.  마침 그동네에 제 친구가 있어서

 

혹시 주차된 차가 있는지 봐달라고 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차가 또 있더군요.  그것도 몇시간씩

 

남편은 외근도 잦고 시간 활용도 편한 회사거든요.   그게 어제였어요 저 밤에 한숨도 못잤습니다.

 

어찌해야하나 배신감과 절망감을 또 느끼게 될줄은..... 제가 참 어리석죠?   잠꼬대도 희안하게

 

하더군요.  그 여자 만나서 뭔 짓을 하고 다니는지.....  지난번에 용서한게 잘못일까요?  한번 그냥

 

넘어갔으니까 아무 죄의식 없이 계속 지속하는걸까요?  집에 와서는 평소와 다르지 않게 행동해요

 

그러니까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자꾸 생사람 잡는다고 제가 몰릴수도 있겠다 싶어 며칠더 두고 볼

 

생각이에요.  하지만 이제는 그만 두고 싶어요.  절 무시하고  속이고 비참하게 하는 사람과 계속

 

살기는 싫거든요.  제가 심한가요?  제가 또 용서하고 받아들여야 하나요?  잘 모르겠어요

 

남자들은 한번씩 다 그런다고 하니까...... 근데요 남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미안함도 없이 거짓말

 

하고 별짓 다하고 해도 집에만 들어오면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남자들 습성이 원래 그런거라서

 

이해해주고 살아야 하나요?   지난번 들켰을때 남편이 저더러 그러더군요 자꾸 들춰내서 자기 약점

 

잡으면 내가 자기를 맘대로 할수 있다고 우위에 서서 좌지우지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이중인격적인 인간이라구요..제가 그런가요?  전요 단지 그 여자와의 관계를 끊었다는 증거를 가지고

 

싶었을뿐인데.....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고맙구요 제가 힘낼수 있는 답변 좀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한 방에서 3명의 동거라니...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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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참고로..|2006.03.10 15:41
얼마전 좋은소식 하날 들었소..바람피는 남편은 물론 그 상대방 여자에게도 위자룔 받을수 있다하오(정신적인피해보상)..배필님처럼 재산 부인 유리한쪽으로 돌려놓으시공..모든 물적증거 수집하신다음 한번에 강하게 어필하세여..그 술집뇬 술팔고 몸판돈으로 어디 함 위자료 톡톡히 불라 하시쇼..
베플11|2006.03.10 10:1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이해가 가네요. 저는 남자의 악수도 거절할 정도로 남편만 바라보며 10여년을 살았는데 .......눈앞이 깜깜해 지는거 있죠..그날 전 점심 밥상 다 뒤집고 울고 불고 소리소리 지르고 때리고 부엌의 칼 까지 들고 죽이려고 까지 했었어요..........근데요 한달은 아파 누워있었어요 . 생각도 많이하고.....내린 결론은 하나 이혼하지 않을 거면 남편 바로잡고 내 자신을 가꾸는것일라고 생각되더군요.집에서 집안일 잘 해서 남편사랑 받을수 없다는걸 알았어요....자신을 가꾸고 칭구랑 많이 사귀고 놀러 다니고 하니까 가끔 남편이 이상한 눈길로 쳐다볼때도 있지만......제가 좋아보이는지 가끔 단둘이서 노래방가자고 해요.........두사람이 사랑할때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래요......전 이렇게 생각해요...자신을 가꾸고 사랑하는게 첫째라고 ....남자를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은 사랑하지 말라고요........넘친 사랑은 그 배신의 아픔도 죽을만큼 아프니깐요..힘내세요...먼저 재산님 명의로 바꾸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세요....
베플박사|2006.03.10 14:38
이런 글 보면 괜히 또 나같으면 어떻게 하지 상상하게 된다..............그리고 늘 남친에게 말한다. 혹시라도 결혼해서 바람피게 되면 지나가는 차한대, 그냥 마시는 물 한잔도 조심하라고........나는 바람핀거 알아도 아는 내색 안한다고 대신 보험 좀 넉넉히 들어놓은 다음에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겠다고...-_- 그러니 지나가는 차가 언제 칠지 마시는 물에 독이 없는지 바람피는 순간부터 늘 확인하며 살라고 말했다..........나도 이런 내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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