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꼬물 거리기는 하지만
남산에,여의도에 꽃들이 만개한
완연한 봄을 여는 한주입니다.
꽃향기 가득한 나날 맞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문득,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어요...
눈썰미로 대충 맞추어 내고는 하는데
이분은 도저히 모르겠어요 -.-;;
백발에 길게 기른 예수님 헤어스탈
피부는 저보다 더 윤택이 있으시구
패션은 홍대 클럽 패션...
머리색깔은 60대
피부는 30대
패션은 20대
"저~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예순 입니다 ^^"
"피부가 참 고우세요...어르신...☞☜ "
"마흔 되던해부터 필요가 있다싶어 틈틈히 피부 맛사지를 받아왔어요...^^"
"패션감각이 대단 하세요...☞☜ "
"지금이야 택시 운전을 하지만
2004년까지 홍대에서 클럽을 운영 했다구요...^^"
그리고 도란 도란 이야기를 더 나누었는데요
인생을 즐기며 젊게 사시는...삶의 철학이 뚜렷하셔서
절로 존경의 마음이 일었어요
이윽고 목적지인 영동시장에 도착 하였는데요...
어르신께서 지나가는 말로 물으셨어요...
"이 새벽 시간에도 여기는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리네...^^"
우스갯 소리로 한마디 올렸는데요...
"이곳 상권하고 어르신하고 닮은것 같아요
어르신께서 20여년 전부터 젊게 사시려고 노력했다면
이곳은 20여년전 심야 12시 영업금지가 있을때
법을 어기면서도 꿋꿋하게 새벽 장사를 하였거든요
그때의 일들이 계기가 되어...
어르신은 나이를 잊은듯 젊으시고
이곳은 거대한 24시간 상권을 이룬것 같아요...^^;;"
택시에서 내려 약속 장소로 걸어가면서
20년후의 저의 모습이 궁금해졌는데요...
결국
지금의 생각과 행동이 20년 후 저의 모습이 되는
작지만 큰 계기가 되겠지요...^^;;
정신과 육체의 조화로운 건강으로
무한건승 이루시는 한주 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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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공감 백백 하시길 ^^*
나만 뻑이 갔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