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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어요!!-전 억울한데......

강민구 |2007.04.15 14:21
조회 439 |추천 0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있었던 일때문입니다, 이야기가 좀 깁니다.  제가 25살 여자친구는 21살 일때 같이 일하면서 만나 1 년을 교제해오면서...전 나름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그게뭐냐면,,  제여자친구는 평일엔 대학교를 주말엔 알바를 했습니다, 저도 회사 다니느라 주말이나 얼굴보거나 했지요. 근데 여자친구가 집이 엄한편이라 통금시간이 거의 저녁9시 정도 수준입니다. 그것도 연달아 이틀을 그렇게 집에 가면 욕먹습니다.  근데 주말 알바를 7시에 마칩니다. 주말에 만나서 밥먹고 나면 집에 데려다 주기가 바빴습니다.  서로 집에 인사도 드리고했기에 통금시간 무조건 지켜줄려고했고요, 자리 잡으면 결혼할거라고하며 여차피 내여자라고 생각하고 만났기에 참았습니다.  생일에는 케이크도 직접 만들어서 갔다주고,  먹고 싶은거 직접 만들어서 먹이고,,(돈이 없는건 아니고 성의 때문에....돈으로 해준 선물은 너무나 당연한거죠...목걸이 같은거....다 해줬어요.)

그래도.... 어쩌다 한번쯤 특별한 일이 있을땐 그래도 지가 스스로 조절할 줄로 믿었죠....  100일이나 서로의 생일이나....같은경우엔...

   100일에 서로 일땜에 못만나고 그다음주 주말에 일 1시간 일찍 마치고 영화봤습니다....200일엔 찜질방 한번 가자고 했는데...  여친네 어머니가 못가게 하셔서 못만나고요... 300일엔 펜션예약하고 이벤트 준비다하고 친구들끼리 3커플 같이 놀러가기로 했었어요  근데... 알바하는 가게에 말을 안해서 못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3달전부터 말해놓으라고 했는데......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난뭔가?,,알바때문에 남친과의 기념일 포기하는거냐며..  그래서   싸웠습니다.. 어떻게 한번을  내가 하려는 일에 못맞춰주냐고...

 그런데 제여친 질투도 은근히 많아서  여자애들 친구(동창),이나 20살부터 알던 친구들  제가 지금 26이니까.....6년 됐죠.만나면 30분에 한번씩 전화하고 나중엔 15분에 한번씩 전화할정도 입니다....   사실 남자는 여친이랑 싸우거나 하면 보통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풀어버리는건데......  그래도 잘 넘기고 사랑하며 만났습니다.

 그러다 다시 동네 면사무소에서 계약직 알바를 시작하더군요...겨울방학이라...  걱정이었습니다...또 일로 인해 싸울까봐... 아니나 다를까... 점심시간 조차도 눈치보인다며 숨어서 전화하고 전화하다  누군가 마주치면 다시전화한대놓고 마칠때까지 기다리게하고...  사람들이 자기들은 공무원이고 제여친은 계약직이라 무시한다면서....그래서 눈치보여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게 별로 없다고,,,,, 사람들과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나중엔 밥먹으로 가면서 전화도 하고 하더군요... 근데 누군가가  차 음악 볼륨을 엄청나게 크게 틀더군요....전화하는거 뻔히 알면서 화를 냈습니다. 매너가 없다고 볼륨 줄여달라고 해라고 도대체 누구냐면서 그러자 제 여친 "아니"하고 "어" 하고 대답하더군요. 알고보니 저하고 싸운다는거 남한테 보이기 싫어서 평상대화처럼 보일려고 연기 했답니다.

그런 문제로 너무많이 싸워서 헤어지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때서야 여친이 이제 사람들 눈치 안보겠다고 안되면 일 그만두겠다면서 빌더라구요...  일땜에 싸우지 말자면서 적어도 점심시간하고 출퇴근할때만 맘편히 통화하자고 약속하고 일은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약속하고 1달이 지나도록 별변화가 없었습니다.  제 인내심도 거의 바닥나가고, 게다가 싸우고 전화를 안받아서 집에 전화했더니 어머니는 나갔다고 하시고 아버지는 잔다고하고 하시더니 지도 스트레스 받아서 면사무소 사람들하고 술마셨다고 하더군요. 자랑처럼 주는대로 다 받아마시고 취하고 싶었는데 안취하더라면서 집에 오니 11시더라고,,,,, 화나더라구요... 그전에 저하고 1년동안 맘편히 술한잔 해본적 없고,(여친이 술을 싫어해서 못마시기도 하고) 더군다나 주는술 다 받아먹고 취하고 싶었단게 더 화나게 하더군요.

그리고 그 주 주말에 저에게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정말 이제 더는 못참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여친은 잘하겠다며 약속을 하고 그런데 역시나 더군요.....

연인들이 쉽게 다투는 전화,문자  이런문제 제가 전화안하면 난리 납니다 문자 안하고 밖에서 친구랑 술마시거나 하면 삐져서 말도 안합니다. 근데 제가 전화라면 바쁘다고 민원하나만 처리하고 전화한다고,,,, 일이니까 싶어서 참고

나중엔 그냥 포기상태에 이르러서 연락안했습니다. 바쁜데 제가 전화하면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역시나 그날 저녁!!   삐졌더군요.... 어쩌란 말인지 ......

이제 정말 안되겠다고 일 그만두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우리도 술한잔 하자고 했어요..

이제서야 속에 있는 이야기 하더군요.....   아직 자기는 정신적 사춘기가 없었던것 같다고,  언니들이 집에 늦게 들어오면 부모님들이 뭐라고 하시는거 보고 난 안저래야지 하고 생각해서 저 만나면서 매번 서운하게 하고했다고 자기는 자기가 하고 싶은일보단 남들이 해라고 하는대로 살아야 하는게 당연한줄 알았다고....

웃긴게 첨에 사귈때 여친네 집에 허락맞고 사귀기 시작했을정도니까요...

그래서 우리 좀더 어른이 되고 니가  니자신에 대한 자아심이 제대로 생기고 만나도 우리가 인연이라면 서로 사랑할수 있다고,,,,  그러니까  이제는 정말 니자신에 대해서 생각많이하고 하고 싶은일 해가면서 어른스러워지라면서...

헤어졌습니다.. 마지막부탁인데 솔직히 면사무소 말고 좀더 니 스스로를 찾기 좋은 일하면 좋겠다고 하고 여친도 일그만두고 공부하면서 자기발전하겠다고 약속했지요....  그런데  그렇게 헤어지고도 계속 일을 다녔다고 하더군요...

여친네 친구들로부터 말이 자꾸들리니까...그런데 헤어진지 7주일도 안됐을때라 그런지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데...핑꼐가 없더군요.. 그핑계로 마지막 약속까지 안지켜줄거냐며 1년을 사귀면서 한번도 못해본 일들 해보고 싶다고...

심야영화보고 찜질방가자고.... 그렇게 둘이 만나있는데... 여친네 언니 앞뒤정황도 모르고 헤어졌다더니 뒤에와서 왠 지랄이야 미친새끼야 다짜고짜 그러더군요...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싸웠습니다....  오죽하면 가족에 대해서는 절대적이던 여친도 언니한데 소리지르면서 간섭하지 말라더군요..... 그렇게 그날이가고 다시 헤어짐으로 돌아온 어느날

여친의 친구로부터 또 들리더라구요 일 안그만뒀다고... (고자질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말해버린... 그리고 제여친친구는 저하고 아는 동생)  정말 화나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이제 말할 필요 없다고.....그렇게 3일을 참는데....  정말 3일을 잠 거의 못잤습니다.... 배신감에 .... 제앞에선  약속하고 돌아서선  없어져버리는 믿음때문에....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둘이 만나서 막 화내고 대낮부터 같이 술마시고 했습니다... 이번엔 여친네 언니 한술더떠서

제가 자기 동생 납치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더군요........ 어이 상실!!

둘이서 낮에 술마실데 없어서 모텔가서 술먹고 실컫부둥켜 안고 울고... 서로 그리워한다는 말하고, 그래도 이제 안녕이라고 하고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티비보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다음날 여친네 아버지 만나서 이야기하고 오해풀고 사과하고 이제 얼굴보는일도 없을거라는 약속하고 정리했습니다.

제아는 그동생이 제 여친한테 니도 오빠한테 언니가 경찰에 신고까지 한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되지 않겠나 이랬더니 쌩까더라더 군요... 그말듣고 내가 속았구나 완전히 정말  추억할 가치도 없는 인간을 사랑했구나 싶어서 이젠 추억도 하지 않지만,,, 억울한 생각은 어쩔수가 없네요...... 평생 잊지 못할 악연입니다.....

 

여러분!! 저도 잘못하고 그애도 잘못했지만   저 너무  당한것 같아 억울해요!!............ 넘 길게 적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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