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심리 - 답답해요 뭔소리인지.
010101
|2006.03.09 10:03
조회 529 |추천 0
말도 잘통하고, 저한테 엄청 잘해줘서 만난 남자친구.
이제 만난지 3달이되어갑니다.
처음과는 달리 통화도 길게 안하고, 뭔가를 물어도 건성건성 답하고...
전처럼 만나자는 말도 자주 하지 않지요.
물론 바쁜건 알지만, 절 첨 만날때에도 바쁘긴 했거든요.
그래서 며칠전에 얘길꺼냈어요.
서운했던 점들..그러니까 전여자친구 얘길하데요..
알고있었어요..갑작스럽게 여친이 떠나버린얘기..그여자앨
많이 좋아한것 같던데...
또 동네에서 자주 부딪히는 사람이라는 것도요..
근데 그여자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결혼소식을 들었나봐요.
그것도 아는 형이랑....남친이 깊은 얘길 하진 않았지만...그 형과도 복잡한 스토리가 있었는지, 하튼 그때 받은 충격이 컸나봐요.
결혼 소식은 나와 사귄 이후로 들은것 같아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완전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다면서
여자한테 맘이 잘 안열리고, 여잘 잘 못믿겠대요....
완전 황당한 저, 그럼 왜 나보고 사귀자 했냐고,
내가 어찌했음 좋겠냐고 했더니..
좋아서 만나는거고, 옆에 있어달랍니다.
옛여자가 자기한테는 이제 과거이니 나한테도 얘기할수 있는거라면서..
저 아직도 당황스러워요..이 시츄에이션.
불안하고, 차라리 헤어져야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남자분들..답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