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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쉽지만은 않은것 같내요 어찌해야되는건지

서글맨 |2006.03.09 12:38
조회 2,205 |추천 0

결혼한지 13년되었습니다.

나이는 40대초반이고요 슬하에 남자애 큰애 13 작은애 겨우5살입니다

서로가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은 늘 가지지만 핑계라면

좀 그렇고 아이들때문에 계속 살고은 있지만 이혼생각은 여전히

내 마음에서 떠나질 않고있습니다.

내가 보기 싫으면 나한테 화를내고 나를 원망 하면 되는데

애들한테 까지 영향을 미치니 내가 두고 보기 너무 안타깝습니다.

와이픈 이제 30대후반 6살 연하와 결혼을 했습니다.

큰애(13) 물론 어릴적 부터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지금 늘 사랑이 부족한

아이라 생각됩니다

와이프도 저와 마찬가지로 이혼이란 생각에 늘 같이 공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는건 우리 부부가 사는 것 인데 애들은 두번째이고 자기 부모님 때문에

망설여 진데요 그래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이혼하잔 소리도 했었어요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아이들 한테는 관심이 없데요 절대 자기가 키울생각도 없고요 

이혼 해도도 혼자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

지극히 합당한애긴가요?

이거 자기 배속으로 난 자식 맞나요?

어제는 급기야 큰애가 학원갈 시간이 되어서 안들어와서요

큰애 애기론 학교에 청소하다가 늦었다고 그랬는데

자꾸 큰애가 거짓말을 한데요 전에도 몇번 그런 거짓말을 한적도 있었고요

자꾸 거짓말 하는 애가 싫어서 그런식으로 할래면 비싼 돈주고 학원 다닐필요가 뭐 있냐면서

새로 등록한 학원에 다니지 말라고 가방이랑 책이랑 되려 반납하고 오라했는데 

엄마가 무서웠던지 큰애는 그날밤 들어오질 않았어요

난 혼자 학원이며 학교며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법석을 떨고 있는데 

엄만 쇼파에서 코골고 자고 있더군요

참 그모습을 보는 순간 저런 여자랑 앞으로 남은 여생을  같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앞일이 캄캄하더군요

걱정이야 하겠지 왜 안하겠냐고요 글쎄요 누가 그맘을 알겠습니다.

실제로 행동에 나온 모습이 안그런데 무조건 문제점에 걸린 일들이 이불싸집어

누워 있다고해서 그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침에도 경찰하고 학원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아침  9시경에 아파트 엘레베이터로

내려오는 아들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아니고 어디로 다시 갈려는지 내가 거기서 발견 하지

못했다면 또 어디로 살아졌을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아이

가슴이 매여지더군요 추운데 밖에서 쪼그리고 않아있었데요  밤새

큰애 성격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엄마가 무서웠다는 표현이 정답아닌가요?

달래서 아침도 못먹인 상태로 학교엘 보내면서 2천원 주고 뭐 사먹으라고 했지요

퇴근해서 집에오니 작은애가 혼자서 밥 챙겨먹은 그릇 과자 먹은봉지 신문 빨래는 잔뜩하고

와이픈 어제밤 그대로 이불 뒤집어쓰고 쇼파에서...   계속 잠이 오는지

급기야 청소기 돌리고 그릇 딱고 빨래 돌려 놓고 애기들 둘 데리고

저녁 먹으로 바깥으로 나가서 소주 한병 까고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쇼파에 이불 뒤집어 쓴채로 그데로 누워 있더군요

대화 단절 우리 부분 무슨 애길 못해요

한 5분만 애기하면 서로 음성이 높아져서 싸움밖에 되질 않고

문제점에 대한 토론은 제데로 된 적이 없습니다

나도 참으로 와이프의 짜증에 이제 두순 두발 다 들었습니다.

참고로 외이프 한번 삐치면 거의 2,3주  애기 안해요 답답해요

고집이 왕고집 신혼초엔 달래보기도 많이 해 봤지만 안통해요

그게 안되니깐 달래는 사람이 더 화가 나서

이젠 그게 싫어서 혼자 풀어질때까지 내 버려 둡니다

이게 현명한 방법이 아닌줄 알지만 내가 다치기 싫어서 그냥 풀어질때까지 내버려 둡니다

이번이 처음이냐고요  물론 큰애가 집나가서 안 들어오는건 처음이지만

접때도 한번 전화가 왔었어요

한자 시험 칠때가 되었는데 예상 문제 50개를 내어주는 시험지를

가져 오라고 했는데 큰애왈 학교에서 주질 않았데요 그래서 엄마가 이상해서

다른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물었더니 다른 애들은 다 받아 가지고 왔데요

화가난 와이픈 학교에가서 선생님께 받아서 복사 해오라고 했는데

큰앤 추운날 잠바도 입지 않은채 학교로 갔어요

내가 퇴근해서 학교로 가봤죠 현관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어요

저녁도 못먹었을건 뻔하고 해서  저녁 먹이고

친구집에 전화해서 한자 시험지 받아서 복사해서 집으로 들어갔죠

추운데 떨다가 밥을 먹었으니 큰앤가 차 안에서  오바이트를 했어요

참고로 우리와이프 애 공부 시키면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시험때 보통 1시를 족히 넘깁니다

그것도 윽박지르고 큰소리로 병신같은놈 이것도 모른다니 아유 그런소리 지겨워 죽겠어요

난  시험치르른 날이면 좀 늦게 들어오는 편이죠  그런모스을 차라리 보지 않을려고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큰애는 그게 두려운 것 같았어요

그렇게 열심히 해서 상위권에 드는것도 아닌데

늘 와이픈 그래도 그렇게라도 하니깐 중위권에라도 들지 안그래면

집중을 못하는 성격이라 안된다고만 하는데 과연 그게 맞는 정답인지

억지로 시킨다고 그게  성격만 나빠지고 머릿속에 잘 들어 가겠습니까

우리 부부 일대일 대화는 안통하고 잘 어울리는 친척부부랑 넷이 있을적에

애길 꺼냈죠 나 이혼하고 싶다고 근데 위자료도 없고 애들 때문,부모님 등등

그분들이랑은 자주 어울리죠 술이 장난이 아니죠 나도 술 좋아 하지만 두손 두발

다 들정도로 와이프 그분들 (친척) 두분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와이프도 그분들 엄청 좋아합니다

와이프도 애한테 그런걸  안되요  큰애 한테 정도 없고  거의 외할머니 처가 쪽에서 크다시피 했죠

소리 지르지 않고 싶어도 잘 안된되요 한두 마디만 하면 벌써 음성이 높아 지죠

다들 엄마들 아이 키우는데 그렇다고들 하지만 너무 한것 같아요

그런줄 알면 고쳐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고

몆주전 일요일엔 큰애 작은애 다 일어나고 와이픈 잤어요

그래서 10시쯤 되어서 고만 자고 밥 주라고 했지요

한참을 뒤척이더니 일어났어요 밥은 하는데 짜증이 나는지

그릇을 딱는데 좀 짜증나게 하는거 이죠  툭툭 던지고

그런밥 먹고 목구멍에 제데로 넘어가겠어요 체하지

그래서 하두 화가나서 안방에 있다가 듣기 싫어서 방문을 발로 뻥 차면서

세게 닫았죠  와이프 왈   "씨바 깨져"   어휴 이걸 그냥 

한마디 더하고 싶었지만 더큰소리가 날것같고 큰 싸움 날것같고

한마디 할래다 참았죠 내가 그러면 그것들이 다 애들 하나테로 갈테니

참 답답하지요 저

그래서 한 일주일 아무애기 없이 지냈어요 그게 우리의 일상생활 화낸 만큼 몇배 돌려 받는다

그래서 일요일 밥 사먹는거도 그렇고 해서 처가집(처가집 가까이 있음)으로 가서

밥을 먹는데 와이프 없으니깐 배골은 자식 진짜 처가집이래도 밥 얻어 먹이는 기분드는거 있죠

그런 생각 안 가질려해도 비참해 지는건 마음에서 나타나니깐

와이픈 아직 그저께 큰애 가출문제로 이불 뒤집어 쓴채로 쇼파에 그데로 누워  있습니다

아마 지금 이순간에도 그럴것이고요

메세지가 아침에 왔내요 "서로 피곤하지 않게 깨끗이 정리해"

이렇게요

시골에 계신 우리 어머님(시골에서 혼자사심)이로도 오시라고 해야하나요?

그러면 와이픈 집 분명히 집 나가겠고 안그래도 시부모 오는것 조차도 싫어하는데

우리 어머님 일년에 한번도 못오실때가 많습니다

집에 와도 어렵고 하루 이틀이면 가신데요 그냥

아파트로 이사하고 처음 왔었는데 이사하고 거의 10개월 만에 왔었어요

돈 천만원 받았어요 그것도 시골 어머님한테서 어렵게 모으셔서 그게 못내

맘에 걸려서 빨리 모셔서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그것도 오고싶을때 오는것이 아니라 내가 날짜를 정해 줘야해요

와이프 눈치 볼랴 언제 가느냐 미리 예약이나 한듯

삼일 계시다가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당일 데 엘리베이트 입구에서  작은애 앉고 안녕히 가시라고요

밑에 까지 내려와 보지도 않고

더 계시라는 말도 전혀 하지않은채  그리하셔 도  더 머물러 있지는 않으실 분인데

큰애 한테 돈 주면서 어머님 드리라고 하데요

그래도 차비라도 주니 고마워 해야 하나요

작은애는 할머니 가신다 고 울고  나이가 물론 어려서 울었겠지만 울었어요

어머님 모셔다 드리는 내 차안에서 눈물을 보이시데요  무슨 눈물을 보이셔 하시니깐

우리아버님 이런 좋은 집 아들이 사시는 모습 보지도 못하시고 가셔셨다고 그러시지만

물론 그런것도 포함되어 있으시겠죠 하지만 그것에 대한 눈물보다

손주들 하고 더 놀고 싶은데 일찍 갈수 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이 한 스러워서

아마 그러셨을 것 입니다

한 한달이고 일주일 계셔도 시골 일에는 아무 차질이 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불편해서 그러는 것이지요

내가 더 있으라고 그랬다가 그 화가 가연 어디로 튈까요? 나,애들 어휴~

전에도 심하게  싸우면 말없이 며칠 나간적 있었는데

그땐 처제가 와서 애기 봐주고 했었지만 이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패 끼치는것도 한계가 있는것이고

정 말답답하내요  일부 이런애길 나열 했지만 그밖에도 말도 안되는 일 많치요

일방적으로 내 의견만 여기에 기술한것이지만 우리 부부 무엇부터 잘못 된것인지

서로가 정말 너무 안 맞아서 그런건가요?

정말 혜어지는것만이 정답인가요?

아니면 참고 이데로 계속 살아야 하는것이 애들한테고 나한테 현명한 방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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