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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됐데요....여자 생긴지가....

그대로인 ... |2006.03.10 12:53
조회 97,248 |추천 0

지난 설날에 우연찮게 신랑폰을 훔쳐보다가.....

'예쁜색시'라로 전화가왔더군요. 폰이 항상 잠겨있어서 볼수가 없었는데 차뒷좌석에서 폰확인하는거 우연찮게 봤거든요.... 전 그게 저인줄 알았어요....ㅎ

저녁때 궁금해서 폰쫌확인하자하고 비밀번호 누르라하고 확인하는데...

제껀 울애이름으로 해놓고 그여자번호는 잠궈놨더라구요...

그냥 도우미 아가씨라하길래 그냥 그렇게 믿고 넘어갔어요...

설지나고 통화내역을 떼어보니...그게 아니라 장난이 아니게 통화하고 문자날리고 사진보내고 했더라구요.  내가전화하면 항상 피곤하다고 일찍잔다하고 애들얘기할라치면 니가알아서 다해라 이렇게만 얘기하고...전 진짜 그런줄알고 믿었거든요...

신랑이랑은 떨어져서 지내고 있거든요...가게하다가 안돼서 빚을 많이 얻어서요

떨어져 지낸지가 2년정도 됐어요...한달에 한번정도 만나고 항상 전화로 얘기하고 이러거든요...

전시댁에서 살고있고....

그여자에게 전화했어요..신랑이 하도 진실을 얘기안하길래....

그랬더니 4년됐다구 하네요...나랑은 정없이 그냥살고있다고 애들땜에 식구들땜에 어쩔수없이...

이혼을 원하냐하니..아니라고 사랑하지만 지금 이생활도 괜찮다고...

지금 울신랑형편이 말도안되게 힘들거든요.... 그래서 내가 아직까지는 필요하다고....

가게 할때부터 만났다고 하더군요....24시영업으로 가게를 운영해서 항상 가게서 자고 가게서 생활하고 그랬거든요 울신랑....

전 어렸을때부터 울신랑 좋아라해서 울신랑 한사람만보고 결혼했거든요....

남자라곤 울신랑밖에 모르는데....

떨어져 있다고 나한테 들키지 않으니까 맘놓고 그렇게 바람피웠나봐요...

첨엔 뻔뻔하게 니는 그런사람없냐 이러더군요...내가 자기랑 같은줄 알고....

이혼하자고 했어요....그랬더니 절대 안된다고하네요...

자기가 정리한다고....하지만 지금도 떨어져서 사니까 정리를 했는지 아님 다른폰으로 연락을 하는지 알수가 없죠...

전 첫사랑이랑 결혼을 해서 아직까지 신랑이 좋아서 죽겠는데...

신랑은 그런 날 이용한것같아서 맘이 많이 속상해요...

힘들어도 내색을 못하겠어요..시댁식구 걱정할까봐....

어머님 애들고모 삼촌 모두 넘좋거든요....제가 많이 좋아라하죠....

어떻게 하면 제맘이 덜힘들까요....

신랑을 생각하면 자꾸 그여자가 떠오르고....

 

 

  채연씨 방송 사진, 사고에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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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헐헐|2006.03.13 10:16
형편이 풀리면 이혼당하시겠군요...
베플GO's|2006.03.13 13:05
정말 정말 남편을 사랑해서 잡고 싶다면...방법하나 갈켜드리죠. 시댁식구들한테 말하세요.전부다~ 글구 애들은 시댁에 맡기고 짐싸서 나오세요(나올때 꼭 돈 챙겨 나올것!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글구 그여자분 다시 만나서 "난 남편한테 질렸으니 당신이 애들이랑 남편이랑 먹여 살려봐"하고 말한마디 던지세요. 그런다음 독하게 마음먹고 집에서 가출하세요. 남편이 서 무릎꿇고 빌때까지, 글구 그여자랑 확실히 헤여졌다는 다짐을 받기 전까지는 시댁에 들어가지 마세요. (들어가시면은 집 님앞으로 할것보험같은것도..) 어떤엄마들은 애들이 눈에 어른거린다고 남편한테 맞고 살거나 바람나도 참던데...그러지 마세요. 애들은 애들 나름대로 잘큽니다. 글구 애들도 어른이 되면 다 이해합니다. 조금은 상처받겠지요 근데 나중에 애들한테 진실을 말하면 다 통합니다.(아니면 나올때 애들한테 얘기하고 나오세요.) 행동에 옮기기 전에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이혼을 각오하시구요. 님 인생 엄청나게 깁니다. 그러니 맹하게 살지 마세요 답답해요 행복은 남편을 너무 많이 사랑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가끔씩은 "난 너없이도 잘살수 있다"라는걸 보여줘야 남자들 정신 차립니다. 홧팅!!!*^^*
베플-_-|2006.03.13 15:18
이혼 생각 없으셔도 지금의 정황들은 증거로 잘 남겨두세요. 나중에 억울하게 이혼당할 적에 조금이라도 무기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용서하고 사신다고 해도 잊지는 마세요. 자기자신을 지키는 법이에요. 잊지 말고 항상 준비하시고 조심하세요. 아이들을 위해서 이혼하지 않는다고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른 채 밝게 자랄 거라 생각마시구요. 이미 눈치로 알고 있을테니. 세상에서 어린아이만큼 눈치 빠른 존재가 또 있을런지.. 그럴수록 사랑으로 잘 감싸주셔야겠죠. 그리고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살림 합치세요. 부부간의 신뢰가 바탕되어있다면 모르지만 그런 신뢰마저도 깨진 상황에서 별거는 도움이 안됩니다. 남편의 방종한 생활을 더욱 부추길 뿐이지요. 그리고 남편에게 똑똑히 전하세요. "지금 이혼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래서 이혼 안하겠다면 나에게 없는 애정까지 요구하진 않겠다. 그건 나중에 차차 해결할 문제다. 하지만 아버지로서의 역할만은 충실해라. 그것조차도 못하면 우리는 더이상 결혼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 그건 너도 잘 알고 있지 않느냐? 내 자식이지만 네 자식이기도 하다. 아버지로서의 역할만은 충실히 해라." 라고. 아이에게조차 소홀한 아비라면 '아이들을 위해' 유지하는 그 부부생활 의미없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상처받고 자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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