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안하다-그녀에게 보낸 이메일..

노가리남자 |2006.03.11 00:23
조회 182 |추천 0
오랜만에 보내보는 메일이지?   방금전에 통화하구선 바보같이 이렇게 메일을 보낸다.   이제 3월이야.. 아쉽게도....공부한다는 핑계로 우리의 데이트가 별루였단거 인정한다.   내 나름대로는 추구했던 시간들이였어...   하루 2~3시간씩.. 꼬박꼬박 학원에 나가며.. 그나마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자유롭지는 못해도,  좋았어...   많이 피곤했지만,   나를 위한 길이 였으니까... 우습다... 이 길... 나의 길이 아니였는데.. 전혀 뜻 밖의 길이였는데...   어느새, 도장 하나쯤  찍고 넘어가고 싶어졌으니까...   병역특례가.. 어쩜 내 삶에 있어.. 가장 난잡한 선택이 아닌가 싶을정도다..   별루 좋아하지도 않는 일이였는데... 해오던 일도 아니였었구...   시간은 그 만큼 일에 대해여 나를 완성시키고 싶었나봐...   갈등의 시간도 갖게 했구...   요즘.. 내머리는..너무 비워졌어.. 이게 맞나? 모르겠다...   이게 정답인거 같다.. 모른다는거...     욕심이 많았던 나인데...   지난 시험.. 후회는 없다...   생애 몇번 되지않는 긴장감을 불어 넣어 줬으니까...   단지, 미안할 따름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소리 하고 싶지 않았어... 그게.... 좋지 않은 결과를 남긴다는 것을 알았쥐...   그런데, 원인 제공을 해선 안된다는거...   그 만큼... 너란 사람이... 그래 당신이란 사람이...   내겐, 긴장감의 연속이였어...   풋.... 조금 힘든 상대라는거... 그게 당신이라는거... 바로 너라는거....   내 멋대로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위한다는 말을 내 뱉곤 했는지 모르겠다.   지우고 버려도 채워지지 않는거...   사랑이라는거...   왜 나는 너란 사람에게서 느껴 버렸을까?   나쁘지? 욕심쟁이 인거 알아..   적어도.. 당신이란 사람을 얻기 위해선...   갖추어야 할 것 들도... 내 가 갖고자 하는 것들도...   솔직히 말하면...     휴식이 필요한 나인데...   3년... 조금 벅찼거든... 인정을 받든 못 받든... 첨 이였으니까.. 전기쟁이라는 일... 풋...     그래도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나름대로는 노력도 쬐금 했어..     정리를 해야하는데...   일에 대해서도... 나에 대해서도...   정리가 안된다...   너무 안주해 있는거 같다...   삶의 긴장감이 무너져 내렸나봐...     당신덕분이라 인정하쥐.... 푸힛...     사랑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한번 배운거...   다시 하고 싶지 않아서... 리바이벌.. 별루 안좋아라 했거든...     너란 사람에게... 잘못한걸... 또다시 잘못하는 내 모습이... 미웁다...     뭔소리를 하는건지...     그래...     내가 하고 싶은 한 마디는...     미안해...란 말이였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