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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은 나쁜것입니다.

jungjaae |2006.03.12 20:56
조회 379 |추천 0

저 250일정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현재 그녀때문에 제가 많이 힘들어서 여러분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

정확하게 말하면 제가 그녀를 의심해서 생기는 문제들인데요~

 

 

그녀는 3년정도 동거한 남자친구가 있었고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저는 대학교 4학년생이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녀를 만났고~ 그녀는 예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저를 선택했습니다.여자친구 본가가 부산이 아니었기때문에 이전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얼마후 저와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죠~그녀는 저랑 만난지 얼마안되서 바로 동거를 시작해서인지 저에게 설레는 맘은 있는데 편하진 않은것 같았습니다.  부탁도 잘 못하구 화가 난것 같은데도 화도 잘못내구요 ~ 그래서 전 편하게 해줘야겟다는 맘도 먹었고~ 또 한편으로는 왜 나에게 무슨일이든 표현하지 않는건지 참 답답했습니다. 동거하면서  이런저런 마찰도 생기게 되었고... 저랑 사귄이후 핸드폰 번호를 바꿨는데도 연락이 되는 것을 알고난후부터 제가 좀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슨의심이냐구요? '혹시나... 지금 선택을 후회하는걸까? ' 하는 의심요 ^^ (그로부터 훨씬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것이 제 착각이었다는걸 물론 알고 있습니다 ^^*) 그 당시 의심이 깊어지면서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었고 그것이 그녀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동갑내기인 우리 둘은 성격차이로 동거를 접고 서로 따로 살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뜻이었죠~ 힘들었지만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하자는 그녀의 말을 따랐습니다. 저는 집을 따로 얻어서 혼자 살게되었고,그녀는 친구집에서 같이 생활하였습니다. 그녀는 제 집에와서 집안일도 해주고 편하게 놀다 가기도 하구요 ^^*

떨어져있으니까 그녀에대한 직찹은 점점 깊어만 지고 그녀는 나를 사랑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즐기기 위해 나를 만난다는 의심은 깊어만 졌습니다. 학생이라서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못해주는 저의 나약함도 한몫햇죠... 서로서로 이렇게 지쳐만갔고 그러면서도 헤어지려고 할때 서로서로 붙잡아주고 사랑도 확인하고...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다시 우리는 동거를 시작하게되었죠... 사랑에 지쳐서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우리는 다시한번 쓴잔을 마시고 서로 따로 살자는 결론에 도달하게되었습니다. 참 우습죠? ^^* 땡전한푼 없이 그녀는 다시 친구의 집으로 저는 사촌동생과 함께 살게되엇습니다. 다시 떨어져 살게 된 우리는 한달에 몇십시간씩 통화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아낌없이해주구요~

 

하지만, 서로의 무능력함이 우리의 사랑을 깨버리는것은 아닐까?? 하는 조바심은 그녀에 대한 의심과 집착을 치료하는데 걸림돌이 되었고, 그것은 다시 그녀를 힘들게 하였고...

 

어느날 문득 이런생각을 햇습니다. 그녀에 대해 지금 현재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거주하는곳은 어디며... 몇달재 무직으로 생활은 어떻게 하면서 지낼까? 이것이 참 궁금해졌습니다. 그녀가 말로는 해주었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그녀의 말을 100% 신뢰하지 못하고 잇었습니다. 의심이 잘못인지는 알지만 알고나면 더이상 의심따윈 안할 자신있었기에  저것들 세가지를 꼭 제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이전 남자친구와의 연락이 의심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그것이 지금 저를 괴롭히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무슨 의심을 왜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음... 먼저 속내를 말하지 않는 그녀의 성격, 궁금한것은 참지못하는 저의 성격, 그리고 두번의 동거실패와 서로의 능력없음으로 서로에게 실연의 상처는 주지 않을까 하는 이별의 두려움이며 제가 현재 생각하는 정확한 의심의 촛점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알고 싶은데 저의 집착과 의심을 기분나빠해서 알려주지 않는 그녀...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내가 알고 싶어하는데 왜그럴까? 다른 남자친구라도 생겼을까?? 사는게 너무힘들어서 지쳐쓰러질 지경일까?? 왜 나에게 고민을 말하지 않을까?? 사랑한다면서....

 

그래서 저는 얼마전에 그녀와 데이트후에... 집에 바려다 주겟다고 하엿습니다. 그녀의 집앞에서 데이트를 햇으니까 저는 당연히 집에 바려다주면서 정확히 어디에 사는지도 알아보고... 그럴 생각이었죠... 그런데 그녀 왈 "자기집에 머니깐 자기 버스타는데 내가 바려다줄게~~"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괜찮타고 내가 바려다줄게 ... 서로 고집을 부리기 시작햇고... 제가 한마디 던졌죠... "너 머 잇찌? 머가 그래 비밀이 많은거야..."라구요...  급기야는 욕도하게되었고 그녀의 뺨에 제손이 올라가버렸습니다... 정말 왜 나한테 일케 비밀이 많은건지... 정말 화가났어요... 그녀는 집으로 혼자 가버리고... 저는 우울해서 헤어진 장소에서 이런저런 생각하고 잇는데 전화는 오더군요... 막차 탔냐고... 때리기까지 햇는데 일케 전화오는거 보면 기분좋을상황에서 더 기분좋게 자연스럽게 물어볼껄... 후회많이했습니다... 그담날에도 전화통화하구... 화해하고... 그녀는 때리는 사람 진짜 싫은데 담부터 안그럴거 약속하라면서 절 용서햇죠... 그녀가 이정도 해줫음 제가 의심이 확 사라져야하는데...그래도 궁금하더군요...

 

이제 진짜 병인것 같아서 궁금한데 물어보지도 못하겟습니다... 속만타구요...

 

어제 저희집에 와서 먹을거 없는거 같다고 장봐주고... 고기구워주고 밤까지 데이트 하다가 그녀집에 갔는데요... 어제 그녀가 헤어지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녀는 나를 진짜 많이 사랑한다구요... 사랑하지 않는다는 미련한 의심 버리라고...  전화통화하면서 너무 기분좋았는데... 저는 사실 전화 꺼져있고 잘 못받는거 이해가 잘안되거던요.. 기분너무 좋게 해어지고 밤에 커플무제한으로  심야 데트 하지고 약속했는데 쩝... ㅠㅠ ... 그녀가 집에 도착해서 저한테 전화를 했더군요  전화를 못받을 사정이 생겼다구... 제가 답답해 할까봐 전화했다고 나중에 전화할거니까... 안심하구 자고 있으라고... 일어나서 전화해보니깐 전화기 또 off ... 오후3시쯤에 전화왔더군요 지금 같이 사는 언니랑 싸웠다고 전화못한다구 화장실에서 잠시 전화한다구... 일케 말하길래... 제가 전화기는 켜놔라구 말했는데 통화 끝나구 나니 전화기 또 off 걱정할까봐 전화는 한것 같은데... 그 전화받으니깐 더 걱정 너무 답답하네요...

 

서서히 편안하게 대해줘서 궁금한것들 편하게 알게 되때까지 기다릴려는 저의 다짐이 오늘 또 흔들려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

 

이 짧은글로... 우리 관계를 다 아시진 못하겟지만... 악플도 괜찮구요 ^^ 암튼 도움좀 주세요..

 

 

ps.저는 총각이구요... 그녀는 초등학생 애기둘있는 이혼녀(애들은 아버지가 키움)이긴한테...저만나기 직전에 사궜던 그사람이 애들 아버지 아니구요~  

이 사실이 저한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지만... 여러분이 조언하실때... 도움이 되시라구 본문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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