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 [記念館]
[명사] 어떤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간직하기 위하여 세운 건물.
기념관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기념관이란 어떠한 업적이나 훌륭한 인물을 간직하기 위해 세워지는 것입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의 건립문제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임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기념관을 운운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게 웃기더군요.
그렇게도 자신의 업적(?)을 남기고 싶은 것인가...
국민이 진정 원하는 것을 노무현씨는 과연 알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아니 알고는 있을 것입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보다 우선하는 것이 본인이 원하는 것인가 봅니다.
모든 것이 그러했습니다.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제가 대선때 노무현 찍었다고 이야기 하면 한때 욕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FTA때문에 인기가 상승했다고는 하나 저는 그 FTA 바라보며 노무현씨 찍은걸 결정적으로 후회했죠.
우선은 노무현씨에게 왜 대통령이 되었냐고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이라는 명예나 얻고 기념관 지어 후세에 이름 석자 남기려고 대통령이 된것인지 말이죠.
게다 지금은 아직 임기중이고 그의 업적에 대한 아무런 평가도 이뤄지지 않은..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가 난무하는 이 때 굳이 기념관 운운하며 국민 정서 자극하는 이유는 뭔지.
사실 역대 대통령들, 정치인들... 저는 그들이 과연 기념할만한 인물들인지 의문이 듭니다.
대표적인 예로 전두환 호를 딴 일해공원 문제나 박정희 기념관 등등....
심지어는 이제 겨우 임기 초기를 맞는 반기문총장의 기념동상 건립 문제에 이르기까지...
반기문총장은 자신의 기념동상 건립 의견이 나오자 임기 후에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나온 뒤 해도 늦지 않다 했는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자신의 기념관 만들어준다고 하니까 좋은 생각이라며 청와대까지 초청하고....
저는 노무현씨를 찍었던... 나라에 세금내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엄중히 부탁, 경고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기념관은 당신이 진정 국민의 뜻에 합당한 대통령이시라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내가 낸 세금 1원 한푼이라도 쓰인다면은..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 임기도 끝나지 않은 마당에..
탁 까놓고 이야기 해서 뭐 잘한게 있다고 기념관을 짓겠다고 난리인지.....
국민이 원하는 것은 기념관이 아니라 일자리와 먹고 살 문제...
당장 FTA로 위기에 처한 농가들... 부채들... 평생 일해도 집 한채 못사는 형편...
사회 양극화... 아주 열거하자면 수없이 많습니다.
당신에게 이런거 다 해결하라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 못할것을 잘 알기에.
대신 욕먹을짓.. 이제 그만하십시오.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