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에서의 미친 X

ㅡㅡ;; |2006.03.14 17:30
조회 1,026 |추천 0

 

너무화가나서 글을 올려여..;;

어제 남친과 같이 지하철타다가 생긴일이예여..;;

제가 일하는 회사는 수입브랜드 본사라서 일욜날도 백화점에서 저녁때 일하는경우가 많아여

그래서..어김없이 저번주 일요일 저녁에 일하고...

월욜날..(어제)오후 2시까지 출근이였죠...

남친과 같이 오후 1시30분쯤에 회사를 가기위해 2호선 전철을 타고 가고 있어죠...

방배쯤이였을꺼예여..;;

 

전철안에 사람들은 다 앉아있고...한~두세명 세있을정도로..몇명없었죠...

분위기 조용하고....

 

저랑 남친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가다가...우리 바로 앞에 앉은 여자가

바나나를 먹고 있더라구여..;;

남친은  별생각없이..저한테만 조용히 "앞에 앉은사람 바나나 먹구있다..;"

응..그렇구나...하고 별로 신경안쓰고  둘이얘기하면서 사이좋게 가구 있었죠...

(서로에게 들릴만큼만 조근조근하게 말했음..;)

 

근데..이게 왠일...갑자기..그 바나나먹고 있던 여자가...

귀에는 이어폰을 낀채로.... 눈을 부릅뜨고.."나 알아여??"이러는거예여...;

나랑 남친은 어이가 없어서..우리한테 하는 말이야..?하면서..서로 쳐다봤죠..;;

근데..그여자가..." 니네 나 알어???나이도 어린것들이 쳐다보고 지랄이야..!!"

 

정말 어이가 없어서 " 모르는데여?"하고 말했죠..

이제부터 미친년이라 칭할께여..;;

 

미친년 : 니네가 지금 나 바나나먹고 있다고 쳐다봤자나!!

우리   :  저희 그쪽 안쳐다봤거든여..? 하면서..제가 어이없다는 식으로 웃었죠...

 

귀에는 이어폰끼고...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자 소리지르면서...사람들 다 쳐다보고...

상황이 정말 당황스러웠어여..;;

 

미친년 : 야! 이미친년아!! 지금 웃냐?? 나이도 어린년이 혼자 어디서 쳐웃어??

남친   : 저기여...저희 그쪽 안쳐다 봤거든여? 그리고...왜 욕을하세여? 귀에 이어폰좀  빼고 말하세여

미치년 : 아우..18 나이도 어린년이 얼굴에는 화장이나 떡칠하고 니네 학교 짤렸지?

 

이상황에서 저 정말 열받아서...같이 욕할라하는데..남친이 하지말라고..해서..

가만있었죠...그랬더니...그 여자 혼자 미친듯이  악을 쓰면서...저희한테 욕을하더라구여..

저희는 그냥 가만있어죠...아니..어이 없어서..뭐라고 대답할지 생각도 안났어여...

 

 

그때 때마침.. 자리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일어나셔서...

" 아가씨~ 좀 조용히좀해..여기 아가씨 혼자 있는것도 아니잖아.."

"아저씨가 뭔 상관이예여..~그리고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니까..내가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아가씨 혼자 소리지르고 있자나.." 하면서 할아버지는

자리에 앉을려고..지나가려는차에...

미치년.." 미친새끼 지가 뭔상관이야..?"   허걱....전철안에있던 사람 완전 다 어의 없어서...;;

 

할아버지 그소리듣자마자...그여자...머리에 있던 모자를 벗겼어여..;;

그랬던이 ...그여자....

 

" 악~~이 개새꺄...지금 너 나 폭행했지??너 내려!!

이 미친새끼가 어딜때려.!!너 당장내려서..나랑 경찰서 가자!!

 

지켜보던 옆에 아줌마!! "아가씨 지금 뭐하는 짓이야..!어른한테 !!

 

그여자...

"미친년아 너두 신경쓰지마..."

제남친 정말 열받아서....저기여...지금 말버릇이 그게 머예여..!!

그여자...미친듯이 악쓰면서..경찰서 가자고 하던군여...할아버지께..;;

할아버지...저희한테..같이 경찰서가서 증인서달라고...같이 내리자 하신더군요..

강남역에서...4명 (미친년, 할아버지, 나 , 남친 )이 내렸죠...

내렸으면 좀 조용히 할것이지...혼자서 별의별 욕을 다하더군여...

 

저한테..나이도 어린것이 화장이나하고 이시간에 왜 돌아댕기냐고..

25살이라고 말했던이..." 너 밤일하냐..?"

허걱...완전 꼭지 돌아서 같이 지랄했죠...참고로 그여자 나이 30살이라고 지입으로 말하데여..

 

"내가 남친봐서 가만있으라고 했는데 너같은년은 어린년한테 욕들어먹어봐야지

정신차려.. 어디 미친년이 모자라서 어른한테까지 대드냐?

너 지금 반쯤 죽이고 싶은데 경찰올때까지 참는다...그러니까. .,입다물고 조용히 쳐있어..

 

제남친...저 끌어당기면서...말리고....결론은 끝내 경찰서 안갔어여..;;

강남역에서 실갱이하다......저 출근시간도 있고...할아버지도..급하신 약속 때문에...

사과만 받고 왔어여....

그 미친년끝까지 할아버지께..사과 이런식으로 하더이다...

" 욕한건 내가 미안해~됐지? "

 

완전...정신이상자 같았어여..;;;담에...전철에서 그여자 또 본다면...

죽이지 않는이상  도망갈꺼 같아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