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계속 참구 살아야할까요.. 라구 글도 올렸었지만.
제 친구랑 얘기했는데 제 남편 ... 넘 심하다구 왜 사냐구 하네요.
겉으로보면 폭력적이 지두않구.. 다정하구 맘고생두 안시키는것 처럼 보이는데..게다가 말두 번지르르... 하다고...
말에비해 결과물들은...
담배 끊는다면서 7년째 안끊구, 애 과자 사줄돈두 없어서 속상해서 울고 있는데 담배.. 진짜 호강입니다.
비디오 고장난지두 3년... 에이에수 센타까지 갈려면 외곽지라서 버스타구 50분정도 가야되구 버스가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 애까지 데리구 갔다오면 정말 파김치됩니다.끝내는 제가 고치러 갔다왔습니다. 종교가 같지 않으면 사귀는거 조차 싫다구했는데 다른건몰라두 같이 다닐수 있다구해서 사귀구 결혼했던거였는데 결혼하구나니깐 한3번 같이 갔나?
변기고장난거 고쳐준다구 했는지도 8개월...
자전거 고장난지두 1년 ...친정아버지 오셔서 고쳐주시구...
가끔 제가 가계봐주고 볼일 보러 나가면 친구들하구 뭔 이야기하구 왔다구만 하고 아무런 결과물도 없이 돌아고, 보나 안보나 다방아가씨 불러다 커피시켜 먹는거 훤히 보이긴 하지만 암말안합니다.
결혼5주년때 설악산 놀러가기로 한거 그냥 지나가구두 암말두 없구, 결혼뒤 2년뒤에 형님들이 도와줘서 전세집은 얻을꺼라구 해서 결혼 미루려다 당겨서 결혼하구 일단 친정아버지 명의로 된 아파트에서 3년 살았지만 집도 장만못하구 월세전전...
일요일엔 30분 일어나서 가족끼리 운동하자구 해놓구선 그것두 1회루 그치구... 호강시켜준다구 말해놓구선 가계청소두 안해 제가 가계한번씩 갔다오면 몸살이 납니다. 장사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악착같이 해두 힘든판인데...
희x이라는 친구한테 30만원 빌려주고 못받구.(못받은지2년)
친구형한테 돈900만원 빌려준것두 못받구...(못받은지 7년)
사촌누나 가계 리모델링 한다구 300만원 빌려준것두 못받구...(못받은지 5년)
남편성격엔 죽었다 깨어나두 못받아낼것 같네여.
첨에 친구형 돈빌려줘서 못받을때 누구든 돈 빌려주면 당장 안보겠다구 엄포를 놨는데... 친구랑 사촌누나는 몰래 빌려준거였습니다.
속은 상했지만 그래두 사람이 정이 많아서 그랬겠지 그리 생각했습니다.
저 돈도 결혼해서 제가 안먹구 안쓰구 피같이 모은 돈인데...ㅠ.ㅠ
화장품하나 변변한거 없구 아이라인너두 7년된거 아직쓰고있음. 다행이 제 피부가 강철피부인지 부작용이 안나더라구요. 몇번씩이나 굳은거 에센스넣어서 쓰구 있구요.
7년동안 친정에서 쌀가져다 먹구..
그러면서 명절에 저 몰래 자기네 부모님한테만 용돈드리구 저는 그냥 죄송하긴 하지만 악착같이 돈 모을생각에 그냥 양쪽부모님 다 안드리는걸루 생각했거든요..4년 동안 처갓집엔 용돈하나 안드리던거 너무한거 아니냐구 하니깐 주데요.
결혼하면서 항상 저는 남편이 불쌍하구 애처롭다는 생각만해서 정말 아무생각없이 잘해주면 언젠간 나아질꺼라는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이건 아닌데... 하는생각이 듭니다.
시댁에서두 첨엔 딸은 시집가면 넘의집사람이지 그러시더니 요즘은 딸두 재산권한있다더라 그러시는겁니다. 그말 지금생각하니 띵하네여...
그땐 별 생각없이 들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저희 친정이 꽤는 아니더라두 땅이 좀 많습니다.
물론 전 됐다구 했지만 저희 부모님 아들 둘에 딸 하나라 저한테두 준다구 하시거든요.
결혼하구 아버지 명의로 된 아파트 2년동안만 살구 2년있다가 우리두 모으구 형님들이 좀 도와주셔서 전세집 이라두 하나 장만하기루 하구 결혼한거였는데 2년이 지나구 3년되도록 암말 안했던거 보면 다른생각이 있었던거 같기두하구...
오빠가 장가가면서 이사나온거였는데 오빠가 만약 장가가지 않았더라면 계속 암말하지 않았을거 같기두하구.
뭔 대책이나 계획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이나 시댁에두 시간이 많이 흘러두 암말두 안하구 그래서 어찌 살려는건지 물어보니 아무대책두 없었구. 주택통장같은거 들어놓은거 있냐구 물어보니 그런것두 없구..
결국엔 3년전에 제가 다그쳐서 청약통장 만들었는데 일순위 대면 뭐합니까 돈두없는데.
결혼하구 나서 안 사실인데 결혼하면서 정말 결혼비 부담 똑같이 반반 나눠서 했구 심지어 예물까지...
그랬었는데 남편이 결혼비용을 대출받아서 한거였더라구요.
결국엔 그거 갚는거 제 몫아닌가여? 암튼 그건 갚았지만 그당시엔 사랑에 눈이 멀어 그냥 다 덮어줬습니다.
저희 신랑 일한다구 365일 노는날두 없습니다.
출근은 10시 넘어서 하지만 퇴근 10시 이후에 옵니다.
첨엔 그것두 불쌍하구 마냥 애처롭더군요.
그래 내조라두 잘해주자 싶었지요.
10시 이후에 오면 5분내루 상차려서 대령하구, 아침에두 꼭 밥먹이구 도시락싸서 보내구.
밤늦게 친구들하구 술한잔 한다구 해두 암말안하구... 다 이해했습니다.
가족들과 근처공원에두 한번 안 나갔지만 그냥 앞날만을 생각했구 불쌍해서 그냥 그냥 살았습니다.
그런데 두달에 한번 계모임은 알바생을 일찍나오게 해서라두 꼭 빠지지 않구 나가더라구요...
걍 이해했습니다. 불쌍해서...
근데 지금 생각하면 어찌 가족들한테는 그리 시간을 안내면서 친구들한테는 그렇게까지 무리했어라두 나가는거 보니 정말 어이없네요..
저희 애가 엄마 나는 우리가족 같이 소풍갔으면 좋겠다구 합니다.
작년에 어린이 집에서 친구들이 엄마아빠랑 소풍갔다온거 친구가 자랑한거 듣구선 계속 소풍가구 싶다구하네요... 그냥두 아니구 가족끼리... 그말 듣구두 울 남편 아무 대책두 안세웁니다.
친구들 결혼식 있구 그러면 전에 알바하던 애까지 연락해서 기어이 가더니. 애랑 마누라는 불쌍하지두 않나봅니다.
어찌 보면 결혼하구선 남편과 추억거리가 없는거 같아요.
제 친구는 과부도 그렇게 재미없게 살지는 않겠다구 합니다.
남편이 불쌍한게 아니라 제가더 불쌍하다구 하네요.
울 남편 말로는 우주 비행선두 벌써 태워 줬지만 집에 휴지 하나 떨어져 있어두 쓰레기통에 안넣습니다.
피곤하겠지 스트레스도 받을꺼야 하면서 불쌍하게 생각하며 봐준세월이 7년..8년째....
가진것두 없구 벌어오는것두 적은데 돈벌러 가지도 못하게하고....
제가 친정에라두 손벌리기를 바라는건지... 그게 아니라면 돈나올곳두 없는데....
사실 가계하는데 2000만원은 작은 아주버님께 빌린거구 2400만원은 저희 친정에서 대 주신거거든요.
그랬으면 악착같이 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말로는 호강시켜준다. 애랑 마누라 땜에 일한다 하면서두 가계 한번씩 가면 완전 개판입니다.
말과 행동이 너무 다릅니다.
손님들 한테두 자기 성질대루 하구...
저두 가기 싫을 정도로 청소조차두 잘 않하니, 일하기 싫냐구 물었습니다... 그건아니랍니다.
그러면서 요즘은 가끔 제가 가계나오면 사람들 수가 틀려진답니다.
말하는 표정이 썩 좋은 표정은 아닌데 남자 손님들이 많아진데나? ;; 뭐 어쩌라구여... 무슨 의도에서 그런말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돈벌러는 가지말라면서 그런말은 왜 하는건지.
그리구 남편의 썩 친하진 않은 친구가 남편한테 니마누라가 더 아깝다. 그러구선 XX씨가 더 아까워여. 저늠하구 뭐할라구 결혼했어요. 그러는거예요. 그말 듣구는 친구들 모임같은데두 같이 가자는 말두 안합니다. 그전에는 대인기피증이 있는거 알면서두 친구들 모임에 같이 가자구 하구,안간다구 하면 화까지 내던사람이....
이혼하자구 하니 억울하답니다... 뭐가? 호강한번 시켜주지도 못하구 고생만시켜서 호강시켜줄때까진 이혼못하겠답니다.... 이건 또 무슨 뒤통수때리는 소리랍니까?
저 없으면 못살겠답니다. 다른약속은 몰라두 죽을때까지 바람은 안핀다구 약속한답니다....
한번 사람한테 실망하구 나니깐 모든게다 실망스럽게 보이네요.
제 친군 말만 번지르르하구 지능적으로 논다.그러던데 이 남자 정말 그런걸까여?
정말 아무런 대책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아님 뭔가 꿍꿍이가 있는걸까요?
물론 솔직히 제 남편 저랑 살면 편하겠죠... [잔소리 왠만하면 안하지, 집에와두 손하나 까딱안해두 암말안하지,애 다키워줘. 가끔씩 친정에서 뭐 얻어오지. 쌀가져다먹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끼도 안빼먹고 밥해주지. 엉뚱한데 돈안쓰지. 집에만 얌전히 있어주지.이십만원이든 삼십만원이든 주면 주는데루 살림하지.... 좀더 살다보믄 재산두 좀 받겠지...]----- 이말은 제 친구가 저 보구 정신차리라구 해준 말입니다.
제가 사랑에 눈이멀어 사람을 잘못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