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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잘하는 사람이 장땡????

콩이 |2006.03.16 17:13
조회 1,026 |추천 0

글을 읽다보니 문득 몇년전 생각이 나서 글 올려봅니다.

지금이야 30대초반이고 운전한지도 대략..10여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사건은 한참도 오래전 20대 중반쯤이었던거 같네요

그때 자가운전 경력 3~4년차 정도...

양쪽 주차차들때문에 차가 한대정도밖에 못지나는 골목에서 였죠

 

골목을 다 빠져나올때쯤

앞을 보니 큰도로에서 신호받아서 들어오는 차들이 진입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나만 그리 생각하는지 몰라도...

제가 양보를 햇죠

신호 받아서 들어오는 차들이 지나가고 난뒤에 제가 지나가도 되겟다 싶어서요...

 

물론 제뒤엔 따라오는 차가 없었죠.....

긍댕 그렇게 두세대의 차가 지나갈때쯤...제뒤에 흰색 아*떼가 서더니

빵빵거리고 난리더라구요...

그래도 어쩝니까 이미 신호받아서 들어오는 차들은 꼬리를 물고 들어오고... ㅡ,.ㅡ

(그때.. 대략 5대정도????  그 차들이 지나가는데 10분이 걸립니까...5분이 걸립니까...)

 

차들이 다 지나가고 나서

나두 어서 길을 터 줘야겟다는 생각에 출발을 하려고 하니

그 흰차~ 재빨리 제차옆에 차를 세우더니.....(때는 따신 봄날.. 창문을 열어놓구 있었죠)

참하게 생긴 아줌마 입니다.....

"야 이 씨*발년아~ 운전 똑바로 못해~!!!!"

이럽니다...

전 넘 놀래서 멍하니 쳐다봣죠.......

"이 *같은 년이 사람 바쁜데 길막고 서서 머하는거야!!"

고래고래 고함을 지릅니다...

  전 그때까지도 여전히 멍하니......

그 아줌마 욕설(다 기억도 안납니다... 수많은 욕설들....)을 대략... 5분가량 늘어놓더니

휑하니 갑니다..

 

그때까지도 저 암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제앞에 잠깐 정차중이던 아저씨...도 멍하니 저를 보고 있더군요...

 

제가 한 짓이 그렇게까지 욕먹을 짓입니까....

 

제가 젤루 억울한건 그 아줌마한테  한마디도 대꾸 못한거에요....

지금이라믄 딱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아줌마 딸도 꼭 아줌마 같은 사람 만나길 바래요..."

 

아무리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땡인 세상이라지만 ㅡ,.ㅡ;;;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고 집에 있을 아들.딸. 부모님 생각해서

말 가려서 합시다.

 

우리신랑.... 운전하다가 운전이 답답한 차량을 보면

"분명 여자운전자 일거야...~ 봐라 봐라~ 맞지~"

이럽니다.

물론 저두 답답합니다...

그래도 우리 신랑한테 따끔하게 한마디 합니다.

"자기 와이프도 운전자고.... 나중에 자기 딸도 운전할꺼야..

그리고 누구나 초보시절은 있는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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