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남편이 단란주점 중독에 빠진거 같다는 글을 올린 궁금녀 입니다
어젯밤 11시경 남편은 피곤에 절어 잠든 상황에 휴대전화 벨이 울리더군요
전 화장실 가는 중이였고 첫번째 전화를 안 받자 두번째 벨이 울리니까
남편이 잠결에 일어나서 휴대전화를 찾더라구요
딸아이 옆에 누을려니 전화목소리가 여자더군요
남편에게서 들어보지 못했던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는말
"오늘은 그냥 집에서 있을래."
몇마디 안하고 끊길래 전화를 뺏을려고 하니 필사적으로 막더라구요
어떤 년이냐고. 아니면 왜 떳떳하게 전화를 못 보여 주냐며
아버지 귀에 들어 가지 전에 정리 하는게 나을거라고 했죠
다행이 휴대전화 명의가 제껄로 되어 있는 관계로 오늘 목록 뽑으러 갈렵니다
목록을 보고 여자 한테 전화를 해서 한가지 제의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30만원(50만원까지 줄 용의 있음) 정도 줄테니까 남편이랑 잠자리 하는 장면을
사진에 담게 해달라고 그여자가 들어 주면 그만 아니면 그만 제 생각 어때요?
이혼을 하기 위해서 차근 차근 절차밟아야겠네요 ㅎㅎ
아님 재산을 확실히 차지 하던가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한심한 인간 정말 정말 인간 되길 걸렀나 봅니다
만약 해준다면 경찰이랑 같이 가는게 맞을까요?
아님 5촌 되는 작은 아버지가 가까이 사시는데 같이 가는게 나을까요?
제부 한테는 사실 너무 쪽팔려서 차마 말을 못하겠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