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남편한테 초코렛받고 옛날생각나더라구여...
울신랑은 한식이나 분식중심으로 밥을먹는데 전 무조건 페스트푸드음식이나 양식위주로 먹거든여..
근데 그게 연예하면서 많이 바뀌었어여...식성이 남편위주로 바뀌더라구여...
근데 예전 연예할때 일년만에 맞이하는 화이트데이....매일 남편위주로 밥을먹다 그날은 어쩐일인지 남편이(그땐 남자친구였어여) "니먹고싶은걸루먹자"그러대여...그래서 간만에 햄버거가 먹고싶다고했죠...전 페스트푸드 중독이였어여...하루에 꼭 햄버거 하나씩 안먹음 속이 허해서...
근데 한참을 생각하더니
남푠:음...햄버거.....-.-"
나:웅...오랜만에 먹구싶었어...근데 오디가?
한참을 어디 외진데로 운전을하면서 또 물어보대여
남편:(심각하게)너 머 먹구싶포~?
나: 웅...햄버거...다른건 먹기싫어...햄버거랑 치킨두 시키자...."
남편:........
그런식으로 한 너댓번 물어보데여...슬슬 전 짜증이 치솟기 시작했져...
그러면서 한40분 운전을했나? 어디 외진데로 차를 몰아 으슥한 식당앞에 세우데여....
그럼서 하는말
남편: 다시한번 물어볼게..너~ 잘대답해...너 머먹구싶오...
나 :아쒸~ 감자탕 처먹구 싶당..됐나...
남편: 너 그럴줄 알았으~흐흐흐
했더래여...
울신랑 기념일 이나 생일챙기는거 무자게 싫어하는데 이젠 순순히 초코렛도 사주네여...
옛날생각나서 올려봤음당...
좀 썰렁했나?첨 올리는 거니 이쁘게 봐주셈~
피에스~
제가 24살때까징 그 좋은 감자탕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다는...
그것도 울신랑이 데려가서 첨으로 먹어봤다는 이젠 감자탕매니아가 됐다는 기쁜전설이 경기도 일산지방에서 전해져내려오고 있드래여"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