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때 ...
살뺄려고 진짜 하루에 한끼도 안먹었고 (밥 진짜 코딱지만큼 퍼서 그것도 딴 애들 다 나눠줬다. 교회 가서 초코파이 줘도 애들 다 나눠주고). 행군하는데 갑자기 신이 나서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몰겠다 ;;) 맨앞에서 행군하다 갑자기 뛰어서 뒤에 간격 지킬려고 하는 애들한테 맞아 죽을뻔 했고. 소대장 목소리 흉내내다가 걸려서 3시간동안 벽보고 서있기도 했었다.
그 이후 요즘....
안경 쓰고 자다가 모기 잡는다고 눈쳐서 안경 뽀작~ 되고 실명할뻔 하질 않나. 밤새 술먹고 싸우나 갔다가 실신해서 -_- 싸우나 바닥에 널부러져있질 않나. 그리고 특히 요즘에 왜일케 화장실 갔다 지퍼 다시 안올리고 열어둔채 -_- 댕기는지 몰겠다. 한두번도 아니고 쪽팔려 죽겠다 --;
다시 없을 기회일지도 모를 약 2~3명의 걸로부터의 사귀자는 offer를 미친 일언지하에 거절하질 않나... 여자친구도 없는 주제에. -_-
결혼하면 딸하나랑 아들하나 (꼭 딸먼저 나야하며 예뻐야한다. 나를 무슨 변태처럼 생각치 말라 -_-) 딸하나 아들하나 나서 이 름을 어떻게 짓고, 딸은 첼로를 시키고 아들은 피아노를 시켜서 나중에 가족끼리 음악회를 해야지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_- 물론 나는 multi-instrumentalist기 때문에 캐스터넷츠와 트라이앵글을 연주할 예정이고 아내는 멜로디언을 연주하면 되겠다.
아 맨날 이런 생각하며 산다 -_-
퍼온 글인데..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절대 노약자와 임산부는 따라하지 마세요... 특히 식빵에 조개탄 가루를 잼바르듯이 묻혀서 먹는것은..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