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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海] 어두컴컴한 극장에서...

김소라 |2002.01.31 16:51
조회 494 |추천 0
연인 사이. 오랜만에 그렇고 그런(?) 야시러운 영화를 보러갔다. 극장안에서는 여자의 이상야릇한 신음소리가 들리고, 스크린 가득 보이는 여성의 나체.. 화면에 환한 빛이 들어와 자리를 찾으려고 막 주위를 둘러보는 그순간, 한 사나이가 길게 의자에 대자로 누워 자기 몸을 더듬거리며 신음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황당해진 남자, 얼굴이 벌개지면서 여자친구의 눈치를 보았다. 모른체 하는 그녀.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영화만을 보는 중에도 계속 신음 소리가 들려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아니 이사람이 공공장소에서 뭐하는 것이여? 정 하고 싶으면 집에서 해!"
큰 소리를 지르는 순간 옆에 있는 사람들은 물론 그녀까지.. 존경에 눈빛을 보였다. 그 때, 그 사나이 왈...


"야, 이 xx야.. 너도 이층에서 떨어져 봐.. 나처럼 안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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