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결혼한지 3개월이 되어가는 꼬마신부입니다
신혼초 이때가 정말 깨가 쏟아지고 남부러울것이 행복한 시기라고들 말씀하시는데..
저희에게는 너무 힘든시간들이에요
결혼도 남들과 달라도 무지다르게 했거든요
유학생이었던 저희 커플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갔었어요
한국에 들어가고 5일뒤에 양가어른들이 결혼결정을 하셨구요
다음날오 바로 결혼식준비가 시갖되었습니다.
양가어든들이 상견례를 하셨었고 결혼에 동의하셨었지만 이런게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초 스피드로 진행될꺼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결혼하기엔 조금 이른나이라 당황도하고 뭐를 어디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남감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저럭헤 25일만에 남부럽지않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객분들도 생각보다 너무너무 많이 오셔서 추카도하주시고
그렇게 꿈깥은 결혼식을올리고
저희는 다시 학교개강일에 맞춰서 돌아왔지요.
돌아와서 살림합치랴 짐정리하랴 한달을 정신없이 보냈는데..
날벼락이 떨어졌어요..![]()
학생비자연장이 거절된것이지요..
이민국에서 온 편지에는 바로 이나라를 떠나라고..명시되어있더군요
학교도 잘다니고 성적도 좋았는데 저희로서는 너무 난감하고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보니 한국으로가서 다시 신천하면 받을수 있다는 말에 편지받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신랑은 한국행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결혼한지 한달째 되던날이었어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멀리나와있으니 그래도 신랑이 있어서 행복한 한달이었는데..
보내려고생각하니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침대에 어퍼져서 어쩔줄 모르고 울었습니다.
3년을 만나면서 따로 한국에 다녀온 3주씩빼고는 떨어져본적이 없는데..
적어도 한달은 떨엊있어야한다는말에 어찌나 서글프던지...
그런게 한참을 울고야 마음으 조금은 풀어지고 그냥 잠이들었어요
그릭 신랑은 한국에 들어갔고 저는 일주일을 멍하니 지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결과가 나올쯤 또한번 벼락이 떨어졌지요.
또한번의 거절..
한달동안 결과를 기다리는동안 하루하루가 일년이 가는것처럼 길고 힘들게 느껴졌는데..
거절이라는 소리에 제가 바라던 그 딱한가지 뒤집어 졌다는소리에..
할말을 잃었어요
혼자남겨진게 너무 힘들었고 슬펐고 외로웠고..싫더라구요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있으니 연락이라고는 전화밖에 없는데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말로 작은 오해들이 생기고 투닥투닥싸우고 울고..그렇게 힘들게 지낸게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시작이 남들과 같지 않았기에
우린 좀 특이하다 희안하다 그러고웃었는데..
정말 이러게 결혼하고 한달만에 생이별한 부부는 없겠죠..?
이번에 다시한번 신청해보려고하는데..
가은성이 희박하다고 하네여..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하지만..두번의 거절이 만해주듯..희망이 생기질않아요..
요즘은 너무 외로워서 그런지 환청이 들리는거 같아요
세수하고있으면 뒤에서 꼬맹이 하고 부르는거 같구요
컴터를 쓰고있으면 방에서 부르는것만 같아요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자는 너무 힘들어요
비록 한달 같이 생활했지만 그 사람의 빈자리가 너무큰거 같아요.
그냥 너무 힘이 들고 속이상한데..
신랑이 제가 이런걸 알면 더 힘들어 할꺼 같아서 말도 못하겠고..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남깁니다.
투정같은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