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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는 절도범?? ① - 퍼옴

서윤식 |2002.03.08 11:50
조회 136 |추천 0
선배형 중에 '주순'이라는 형의 살아온 이야기는 파란만장하며..한마디로 '돋'같습니다 -_-; 어느날..구멍가게에 들어가 껌을 만지작거리는데 아주머니가.."야! 너 뭐 훔칠라그러지?" 지저분하며 얌생이처럼 생겼기에 아줌마가 오해한거죠. 그런데 형은 너무 놀라 자기도 모르게 막 뛰어나왔습니다. 숨을 '헉~헉~' 쉬고 있는데, 손에 '아카시아'라는 껌 하나가 들려 있었습니다.-_-; '헉..이..이런..이 미친껌이 왜 여기 있는거야!' 형은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은 분명 껌을 사러 들어간 거였는데 아줌마의 '더러운 인상'과 '거대한 체구', '쌍막한 말투'가 형을 절도범..쉽게 말하면 '도둑놈'으로 만들어 버린 거였습니다.-_-; 그래도 형은 겁나긴했지만 아줌마의 오해를 풀려고 껌을 들고 슈퍼로 찾아갔습니다. "저..아..아줌마.." -_- 아줌마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형 목을 닭목 비틀듯 비틀어 꿇어 앉혔습니다. "너! 이새끼! 나이도 어린 새끼가! 도둑질을 해?!"-_-+ "헉. 아줌마..아..아니..누나..그건 오해에요"-_-; "오해 좋아하시네! 너 오늘 내가 버릇을 고쳐주겠어!" 아줌마는 갑자기 껌 한박스를 집더니 선배형의 머리에 집어 던져 버렸습니다.-_- 물론 껌은 다 땅에 떨어지고.. 형의 머리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_-;; "으..진짜 오해에여..흑 ㅠㅠ" 아줌마는 땅에 떨어진 껌들과 형을 데리고 형네 집으로 갔습니다. 형은 껌통에 맞은 머리를 붙잡고 엉엉 울며 "아빠, 저 진짜 도둑질 안했어요!"라고 했지만, 무심한 아버지는 방에 있던 리모콘을 형의 '눈깔'에 정확히 맞췄습니다 -_-; 아줌마는 보상금을 받아 집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날 이후 선배형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화나게한 사람 집을 다 태워 버리는 '방화범'으로 변신했습니다. 착하던 선배는 어느날 집 한채를 태웠습니다..이유는 "너 이상하게 생겼어"란 말 때문이었지요. -_-; 그 말을 한 여자는 비닐하우스로 이사가고, 선배형은 '깜빵'에 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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