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실에 관한 비교
호 텔: 무궁화가 핀 갯수마다 시설 내용이 틀린다. 샤워실이 따로 마련되어 삐까번쩍한 경우도 있고 모텔과 비교해 그저 그런 곳도 있다. 일회용품 사용자제로 치솔, 치약을 무료로 안 주므로 홈빠에 비치된 걸 사용하고, 돈 아까우면 나올 때 들고 나오면 된다.
모 텔: 의외로 욕실 안이 넓다. 이유는 묻지 말기를.. 나도 잘 모름(왕내숭) 일회용 치솔, 치약이 있고, 샴푸, 린스가 있는 경우도 있다.
여 관: 좀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 물을 틀면 잠시 녹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동그랗고 아주 딴딴한 비누만 있다. 샤워기 조절이 잘 안되어 뜨거운 물로 그 곳(?)을 익혀 버리는 경우도 왕왕 발생된다.
여인숙: 욕실을 바란다는 것은 호강에 받혀 요강에 # 싸는 것과 같다.
* 소리(or 소음)에 대한 비교
호 텔: 잠잠하다.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간혹..아주 가끔씩 룸 앞을 지나칠 때 들리는 경우도 있다. 무궁화 갯수에 따라 무슨 소리인지 구별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소리 종류에 따라 닭살 대패질하는 경우 생김.
모 텔: 잠들만 하면 들려오는 욕실문 여닫는 소리, 샤워기 물 흐르는 소리, 변기통 물 내리는 소리로 거의 실신할 지경에 이른다.
여 관: 밤새도록 쿵쾅거리고, 침대 사용년수에 따라 삐꺽거리는 소리의
강약이 틀리며, 여자를 때려 잡는지 어쩌는지 괴성이 복도까지 울려 가슴속을 헤집어며 메아리친다.
여인숙: 분명히 벽은 벽인데도 벽 사이로 새어나오는 아비규환적(?)인
신음소리 때문에 소리 나는 방과 같이 밤을 홀딱 새어 버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