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사장님, 오늘 무슨 일 있었습니까?
사 장: 오늘이 내 생일이었다네..
바텐더: 그럼 축하를 많이 받으셨겠네요~
사 장: 그러나 독신이라.. 집에서 토스트와 우유로 때우고 출근을 했다네. 출근하자 글래머인 여비서가 커피와 꽃다발을 주면서 저녁에 자신의 아파트로 생일축하 파티 초대를 하더군..
바텐더: 그럼 그 일이 축하할 일이군요..^^
사 장: 사실 회사에서는 여직원들에게 함부로 눈길도 주지 않았다오. 그러나 아침에는 생일축하파티를 준비해 준 여비서에게 고마웠고, 아파트에서 단둘이 촛불 아래서?... 그 상황을 상상하며 퇴근시간을 기다렸다오. 퇴근시간이 되자 지하 주차장으로 가서 여비서를 기다렸고, 5분 후 여비서가 상냥한 미소와 섹시한 몸매를 과시하며 내차에 탔지. 그녀가 타자 샤넬5의 그윽한 향기가 내 가슴을 설레게 해서, 그녀의 아파트까지 어떻게 도착했는지도 모른다오. 그녀는 어두침침한 조명 아래에서 양주와 마른 안주로 나와 술을 간단히 마시고 나서는 고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사장님, 5분 후에 제 방으로 들어오세요. 준비할께요~~"하며 방으로 들어갔다오. 난 기다리는 그 5분이 5시간이 되는 것처럼 입술이 말랐다오. 드디어 5분 후.. 나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침실문을 열고 칠흙같은 방에 들어갔지. 그러자 갑자기 불이 켜지고 "happy birthday to 사장님!!!"하며 우리 회사 전직원이 음식상 주위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축하해 주었다네.. 바텐더: 그럼 더욱더 멋진 생일 축하 파티였네요!! ^^
사 장: 그게 아니라네, 사실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몸에 걸친 것이 없었다네.